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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패럴림픽 개막식 직관하고 수부심 충전

뚜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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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안녕? 

맥주먹고 자려다 뜬금없이 수블미에 첫 글을 써봐. 


2003년 팬질 시작해서 2012년? 쯤 부터

해가 갈수록 수부심이 감소하고 있는 나인데, 

올림픽 직관왔을 때도 수원 지지자들

(롱패딩, 담요 )많이 봐서 수뽕이 좀 충전됐었거든?


오늘 패럴림픽 개막식에서도

티로 롱패딩 입은 커플, 담요 두르고 다니는 여자 분,

머플러들고 있는 남성 분 보고 괜히 혼자 흐-믓했어.


골프보러 가서도, 해외 여행가서도 심심찮게 만났었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반갑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좋더라구. 


아, 너무 두서없는 글이라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다ㅋㅋ


음,

이미 쓴 거 지우긴 싫고...




한 줄 요약 : 수원팬들은 다 존잘존예야 고마워




뚜따골
4 Lv. 1592/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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