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3백 4백보다 3톱을 버려야함

지금 수원의 문제가 자꾸 3백이냐 4백이냐로 가는데 내가 볼 때는 일단 3톱부터 버려야한다고 봄

개인 돌파가 안 되는 양쪽 윙에서 3톱은 그냥 답 안 나온다는게 최근의 문제점인 듯

영입을 이렇게 해놔버려서 3톱 버리기 쉽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지금 공수 간격이 너무 긴 것도 현 3톱이 드리블로 인한 개인 돌파가 아무도 안 되니 자꾸 높은 위치에서만 공을 기다리게 되고 그러다 고립되면 내려와서 위에 아무도 없고 수비는 자리 다 잡아버리니 공격은 안 되고

데얀이나 염키가 스피드가 떨어져서 이 역할 안 되는거야 이미 알았으니 임상협이나 바그닝요에게 기대가 컸는데 결국 3톱 성공하려면 결국 오른쪽이 키일 듯..

근데 위에도 말했지만 3톱을 작정하고 영입해버려서 후보 리스트 보면 그냥 답답하네...

그래도 시즌 끝날때 보기좋게 반전 좀 시켜줬음 좋겠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