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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전지훈련때 팀 상황이 1년 팀 성적을 좌지우지 한다고 봅니다.

조나탄vs나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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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외 먼저 언급 하자면...

 

아무지 윈터브레이크때 상황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고 

 

여름때 돈으로 알차게 보강하면 어느정도 보완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승권 경기력에는 좀 못 미치죠.

 

 

각설하고

 

15년 수원 상황과 16년 수원상황은 어떤 차이점이 있었을까요?

 

우선 15년은 주요 선수의 이탈이 적었고 프런트나 코칭스탭이나 선수 구성상에 변화의 폭이 적었죠.

 

공격진에서 정대세 선수가 이타적인 면에 눈을 뜨면서 공격이 풀려 나갔고

 

키퍼에는 정성룡 선수가 있었고, 조성진 김은선 선수도 있었기에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척추라인이 매우 든든했죠.

 

이렇게 든든한 상황에서 나머지 살을 부치는 것이라서 

 

팀만 놓고 보면 매우 안정적인 상황에서 겨울을 보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16년 수원은 어땠을까요?

 

주축선수는 이탈하고, 아니... 이미 이탈했고

 

적절한 보강은 없고

 

단장이 교체 되면서 구단 프런트가 시즌 준비를 매우매우매우 늦게 시작했고

 

했어도 쓰레기급 ( 이고르) 같은 선수나 영입하고, 돈두에게 뒤통수 맞은걸 징징 대기나 하고...

 

팀 상황만 놓고보면 매우 최악의 여건에서 시작을 했다고 봅니다.

 

프런트도 어수선하고, 선수도, 코칭스탭도 어수선한 휴식기를 보냈죠.

 

 

 

반면 2017년 겨울은 어떨까요?

 

분명 권창훈 같은 주요 선수가 이탈했지만, 

 

조나탄 신화용등이 작년보다 보강되면서 다시 든든한 척추라인이 생겼고,

 

작년과는 다르게 일찌감치 프런트가 일을 시작하면서 알짜영입으로 

 

팀 전체에 밸런스가 갖춰줬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왼쪽 수비와 오른쪽 윙이 아쉽지만, 분명 팀 분위기는 2015년때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운이 조금만더 따라주고 불운(부상 등등)이 조금만 덜 생겨서

 

다시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p.s.

 

아이러니 하게도 최악인줄 알았던 2016년에 FA컵 우승한건 미스테리.....

조나탄vs나..
2 Lv. 634/8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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