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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와 진짜 오늘은 누가 잘못인지도 모르겠어

Eryy
309 13

구자룡 > 이종성을 지지했었는데.

오늘 경기 보고 든 생각은

자룡이는 긁었는데 당첨안된 복권

종성이는 안긁은 복권같음


제발 수비부터 잘했으면 하는 바람에 자룡이를 지지한건데. 이건 뭐 차라리 패스라도 로또 하나 터지는 이종성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다. 어떤 선수든 믿어주는게 맞을거같음. 


조원희 교체는 어떤 생각이었을지는 감이 옴.

최성근 조원희 미들 세워서 장악 하고 중앙부터 윙으로 뿌려줄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글쎄다 싶다.


난 항상 세오가 팀을 이끈다긴 보다는 팀에서 버틴다고 표현을 하거든. 16년엔 FA컵 , 17년엔 아챔 진출로 버텼지만

과연 이번 시즌도 버틸까 걱정이 앞서네.


어쩌면 내가 과거의 영광에 빠진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우리팀은 딱 이정도인건가.. 이런생각하는 내가 밉기도 하고 그러네.


우선 염키 100어시 채웠으니까 부담 덜었다 치고

긴 시즌 잘 마치자. 수고하셨어요 다들


Er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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