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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8 시즌 프리뷰

Blueshine
516 29

기사에 팀별 프리뷰가 올라오는 추세라

덩달아 대강 프리뷰 작성.

 

사실 프리뷰 쓰는거 어렵진 않음.

2017 대충 얘기하고

스쿼드 이야기 해보고

2018 예상해보면 됨.

 

많이들 프리뷰 써주시길.ㅋㅋㅋ

 

 

1. 오프시즌 : In & Out

먼저 현황.


IN 재계약 OUT
김선우(임대복귀, ← 경남FC) 양상민(FA) 양형모(임대, → 아산 무궁화)
노동건(임대복귀, ← 포항 스틸러스) 강봉균(FA) 산토스(FA, → 사페코엔시)
김종민(임대복귀, ← 파지아노 오카야마)   다미르 쇼브시치(FA, →)
전세진(우선지명, ← 매탄고등학교)   김민우(FA&임대, → 상주 상무)
최정훈(우선지명, ← 매탄고등학교)   서정진(FA, → 화성시민축구단)
김민호(우선지명, ← 연세대학교)   이용래(FA, → 치앙라이 Utd.)
송진규(우선지명, ← 중앙대학교)   고차원(FA, → 서울 이랜드)
박형진(FA, ← V바렌 나가사키)   조나탄(이적, → 톈진 터다)
크리스토밤(임대, ← 파라냐)   함석민(FA, → 강원FC)
바그닝요(이적, ← 부천 FC)   고민성(임대, → 대전 시티즌)
데얀(FA, ← FC서울)   은성수(계약해지, → FC안양)
임상협(이적, ← 부산 아이파크)   김진래(임대, → FC안양)
이기제(이적, ← 울산 현대)   문준호(임대, → FC안양)
박준형(FA, ← 아카데미코 비제우)   강성진(계약해지, → )
    유한솔(계약해지, → )
    고승범(임대, → 대구FC)
    한성규(이적, → 나가월드 FC)

 

(1) OUT

아웃된 선수들 중 굵직굵직 한 선수들이 있음.

조나탄과 김민우.

 

2017시즌 이들의 공헌도는 굉장했음.

 

먼저 조나탄부터 이야기하자면

29경기 출전, 팀내 득점 점유율 35%, 어시스트 점유율 8%, 공격포인트 점유율 25%를 차지했음.

 

김민우의 특이점은

30경기 출전, 팀내 출장 수 8, 출장경기는 전경기 풀타임 출전,

윙백으로 뛰면서도 팀내 득점 점유율 10%, 어시스트 점유율 13%, 공격포인트 점유율 11%를 차지했던 선수임.

 

이 두명만 해도 팀내 비중이 컸는데

효율적이든,, 비효율적이든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겠지만 꽤나 비중이 있던 다른 선수들도 있음.

 

산토스

29경기 출전(교체 출전은 11경기), 득점 점유율 15%, 어시스트 점유율 5%, 공격포인트 점유율 11%.

 

이용래

19경기 출전, 득점 점유율 3%, 어시스트 점유율 3%, 공격포인트 점유율 3%.

 

다미르

21경기 출전, 공격포인트 0이나 기점 플레이가 꽤 있음.

 

이외 다수 R리그에 출전하던 선수들이 나감.

 

나간 선수들의 공격포인트 비중을 더해보면,,

팀 득점 63%, 팀 어시스트 29%, 팀 공격포인트 50%를 차지함.

 

포인트가 축구의 전부는 아니지만 2017 시즌 공격포인트의 반이 날라간거라고 볼 수 있음.

그만큼 보강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임.

 

 

(2) IN

몇몇 떠들석한 이적들이 있었음.

 

박형진을 시작으로, 크리스토밤, 바그닝요, 데얀, 임상협, 이기제가 입단했고,,

그 외 선수들은 임대간 선수들의 복귀, 우선지명 선수들의 입단 등이 있었어.

 

대부분의 선수들은 어떤 리그든지 증명이 된 선수들로 들어왔다는 기조가 보임.

또한 팀의 부족한 면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롤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들어왔음.

 

박형진 : 왼발잡이 왼쪽 윙백,

이기제 : 왼발잡이 왼쪽 풀백, 윙백. 4백이 익숙한 선수.

바그닝요 : 공격 전 지역 소화 가능. 브라질 선수가 한국에 잘 정착하여 플레이 스타일로 변한 느낌.

크리스토밤 : 공격적인 오른쪽 윙백

데얀 : 설명이 필요없는 리그 스트라이커.

임상협 : 결정력이 좋은 드리블러 공격수

 

대부분의 선수가 다 필요한 자리에 들어왔음.

 

 

(3) 기대되는 선수

브라질 듀오인 바그닝요와 크리스토밤.

사실 다른 선수들은 한국선수들이고 리그내에서 인정받던 선수들이라 걱정이 되지 않음. 출전시간만 보장된다면 어느정도의 경기력은 보장된다고 생각함.

 

다만 바그닝요와 크리스토밤은 조금 다름.

일단 바그닝요를 뽑은 이유는 지난 시즌 공격진들이 나간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해야하는 선수임. 오히려 데얀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서 희생하는 역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에 바그닝요가 팀에서 어느정도 해주는 것에 따라 순위가 많이 바뀔거라 예상 됨.

 

크리스토밤은 4차원,, 낙천적,, 초 긍정으로 귀여움을 맡고 있는데

성격이 플레이에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는 느낌이 드네.

이 선수가 오게 되면서 오른쪽 윙백은 4명정도를 갖추며 포화의 느낌이 들지만 풍요속의 빈곤이 아닌 기동력이 뛰어난 알짜배기 선수가 왔기에 팀에 큰 보탬이 될거라 생각함.

 

 

(4) 평가

1) 긍정적인 면

- 득점의 집중이 아닌 다변화

- 전포지션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포진

- 4백으로 전환시 부족한 포지션이 없음

- 수비진에서 큰 변화가 없이 조직력 유지

- 얼추 더블 스쿼드 구축

 

2) 부정적인 면

- 승리로 가는 지름길인 뛰어난 공격수가 빠짐

- 유일하게 아쉬운 링커형 미들(선발에 한해)

- 몇몇 포지션의 경우 주전 부상시 불안

- 확실하지 않은 U23

 

3) 평가

A에서 B+ 사이

손준호가 왔다면 당연히 A+겠지만,,

 

분명 리그에서 검증된 훌륭한 선수들이 온것에 대해선 영입을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함.

다만 중미 자리에서 분명 데려올 수 있는 타팀 선수가 있을텐데 영입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움. 시즌내내 빈약한 피지컬로 채워진 선수와 피지컬은 좋으나 기술력이 떨어지는 선수간의 딜레마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함.

 

 

 

2. 전술

2017시즌의 주력 전술은 3-4-1-2였음.

시즌 초 3-4-3을 사용했지만 수비와 공격 모두 실패를 맛보고 3-4-1-2로 정착을 했음.

 

그렇다면 2018시즌은 어떨까?

일단 세오는 3백과 4백의 혼용을 이야기 했음.

 

조금 뻔하긴 한데

세오의 성향상 리그내에서 4백을 주력으로 쓸 가능성은 꽤나 적다고 생각함.

 

이미 수원이란 팀에서 6년차 이며 변화보단 안정성을 추구할거란 생각이 들며,

아주 약팀이 아닌 이상 수비적으로 더욱 안정적인 3백이 우선이 될 거란 생각이 들고 있어.

 

물론 지고 있다거나 약팀과 할땐 4백이 예상됨.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3-4-3을 사용하되, 4백이 필요할땐 4-4-1-1 또는 4-2-3-1로 전환할 것으로 보임.

 

 

 

3. 선수단 구성

(1) 키퍼

2017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준(SK전 제외) 신화용, 성장이 정체되고 아쉬웠던 모습을 보여준 노동건, 그리고 경기에서 보지 못한 김선우, 강봉균으로 구성 됨.

 

일단 신화용이 부상에서 복귀할 동안 노동건이 얼마나 잘 버텨주는가가 관건.

현재까지는 어이없이 먹히는 골은 없어 자기역할은 해주고 있다고 봄.

 

서브급 키퍼들이 불안해보이는 건 사실.

 

 

(2) 수비수

1) 중앙수비수

양상민, 조성진, 매튜, 구자룡, 곽광선, 김민호, 박준형, (이종성)

3백 센터백을 보기에 2배수가 조금 넘는 상황. 일단 부상인 매튜를 빼고 어느정도 리그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구성 되어 있음.

 

과연 피지컬 적으로 얼마나 보완이 되었는가가 관건.

 

2) 윙백

송준평, 크리스토밤, 이기제, 장호익, 박형진, 최정훈

 

이 포지션만 3명의 선수를 보강했음. 양과 질 모두 충족한다고 생각.

 

(3) 미들

1) 중앙미들

조원희, 최성근, 김은선, 이종성, 김종우, 이상민, 윤용호, 조지훈, 김준형

 

수비형 미들이 제자리인 선수들이 많은 편. 링커형 미들로 뛸 선수들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수비형 미들 대비 아쉬운건 사실.

 

2)

임상협, 염기훈, 장현수, 전세진, 유주안, 바그닝요

 

생각보다 이자리에 설 선수가 적네.

여기에 윤용호가 들어올 수도 있고.ㅎㅎ

 

 

(4) 공격수

박기동, 데얀, 김건희, 김종민, 주현호

 

박기동이 얼마나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을지?

김건희가 아겜이나 군대를 가기위해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지?

데얀으로는 한시즌 다 갈 수 없기에 뒷받침 해주는 선수들이 중요함.

 

 

 

4. 코치진

사실 코치진에 대한 불신이 꽤 크다..

 

어떤 코치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물론 몇몇은 알겠음.) 대강 선수들의 인터뷰로 추론할 뿐.

최종적인 결정은 감독이 하기에 감독을 지칭하여 코치진에게 뭐라고 하는 글을 자주 쓰는 편임.

 

일단 고종수 코치가 대전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하혁준 코치가 새로 왔음.

 

기술, 스카우팅 담당이 나가고 피지컬 담당이 왔음.

그동안 우리팀의 피지컬 문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개선이 잘 안되는 상황이었음. 전문가가 왔고 특히나 컨디셔닝 부분에 강점이 있다고 하니 팀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함.

 

우리의 코치진은 구단의 신임을 얻어 재계약이 된 상황이고,, 6년차인 만큼 성향이 타팀에도 이미 간파가 된 상황임.

 

장점으로는 인화를 중시하며 팀내 분위기가 항상 좋은편이고 화합을 잘 시키는 거이고

단점으로는 절대 전략가 성향은 아니며 전술 능력에 의문을 가지고 있지.

 

또한 쓰는 선수만 주구장창 쓰며(지난 시즌 염기훈은 무려 시즌 38경기에 출전..ㅠ 혹사.), 임기응변이 뛰어난 편이 아님. 한번 경기가 말리면 걷잡을 수 없이 망해서 회복을 못하는 스타일임.

 

올시즌에도 고구마 1000개 먹은 것 같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음.

 

언제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갖고 있겠지만 이번만큼 잘 보강된 시즌에는 꼭 성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람.

 

 

 

5. 예상 포지션과 시즌 전망

3-4-3을 주로 쓸걸로 예상

 

 

    기훈 데얀 바기

기제 성근 은선 크밤

    매튜 성진 종성

             화용

 

이 선수들이 주로 혹사 될 것으로 예상됨.

 

주요 논점으론

- 염기훈의 어시왕 가능과 혹사 정도?

- 바기의 정확한 포지션

- 데얀의 체력 부담은 어떻게 해결?

- 성근 & 은선의 불협화음

- 수비진의 티키타카 후 실점

 

이 정도가 있을 듯 함.

 

예상 성적으론,,, 읍읍..

1위 해보고 싶다.. 진짜.

 

 

.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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