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도 블포에 글 다시 한 번 썼다.

개ㅅㄲ들.짧게 써도 좋으니 많이 참여 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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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수원의 물품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는 생각에 여태껏 불평불만 없이 사이트 이용했습니다.
8,9년전 동대문 골목에 위치하던 블루포인트를 방문 했을 때 열악한 환경에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전화받고 일처리 하시던 모습에 감동받아 좋은 감정만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닙니다. 수원 유니폼만 구매하지 않고 여러 팀의 레플을 수집하던 콜렉터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해외사이트에서 마킹과 패치까지 풀로 부착해서 구매해도 블포보다 빠를 겁니다. 인력 부족인가요? 프리오더나 청백적장터같이 대량주문이 밀려올 것을 예상 한다면 알바라도 써서 단기적으로라도 인원을 늘려야하지 않을까요? 마킹과 패치 부착이 오래 걸리나요? 모 야구구단 MD숍에서 일한 적도 있고 직접 마킹 작업도 해본 사람으로서 전혀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거 전 알고 있습니다. 마킹 작업 기계가 많이 비싼가요? 제 생각에는 블포 수입으로는 몇 대를 사도 전혀 부담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사무실은 수원에 두고 마킹 패치 작업은 굳이 동대문에 보내서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뭐 하나 타당한 이유도 없을 뿐더러 합당한 이유를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도대체 블루포인트는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이트입니까? 수원의 물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니까, 여기서밖에 못사니까, 암만 욕하고 불만 가져도 결국 여기서 구매하게 되니까 이렇게 배짱 장사 하시는 겁니까? 마킹을 잘못하고 수량 파악 제대로 못해서 주문도 엉뚱하게 받고, 반팔을 주문 했는데 긴팔이 오고, 배송은 해외배송보다 더 걸리고, 이런 잘못에도 그저 '죄송합니다. 환불 해드릴까요? 적립금으로 전환 해드릴까요? 죄송합니다~'라는 책임감 없는 모습으로 일관된 행동을 하시네요. 이런 쓴소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없으니까 변하시지 않는 거죠? 그쵸? 사이트 리뉴얼은 언제부터 건의 했는데 그대로인지.. 마지막 공지사항 날짜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그냥 페이스북 통해서 공지 하나 툭 때려놔도 예상 판매치는 달성하니까 신경 안쓰시나요? 그리고 품절된 물품은 도대체 왜 다시 재입고 안하시는 거죠? 3,000개 운운하며 핑계 대실 건가요? 이제는 저희 수원의 지지자들이 점점 행동으로 보일 예정입니다. 저희는 호구가 아닙니다. 공식적인 사과도 없이 어영부영 넘어가며 지금처럼 운영하시는 모습, 그냥 갑질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