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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첫 경기 앞둔 수원, 서정원 “장점 극대화할 것”

자꾸생각난염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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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9259


수원 삼성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수원은 반드시 첫 경기를 잡는다는 각오다.

수원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간) 시드니 FC와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H조 1차전에서 만난다. 첫 경기부터 장거리 원정을 떠났지만, 부담감을 이겨내고 첫 경기 승리를 거머쥐려한다.

서정원 수원 감독과 염기훈은 13일 오후 현지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ACL 첫 경기이기 때문에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다. 또 시드니가 워낙 좋은 팀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가 이 먼 곳까지 온 목적은 명확하다. 좋은 경기로 반드시 승점을 가져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서 감독이 본 시드니는 ‘안정적인’ 팀이다. 스트라이커 보보, 좌우 날개 닌코비치와 아드리안을 위협적인 선수로 꼽았다. 공격적인 팀컬러를 갖춘 팀답게, 뛰어난 공격진을 갖췄다는 게 서 감독의 평가다.

하지만 서 감독은 “90분 동안 수비만 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는 “측면 플레이가 위협적이지만 그 부분을 역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진 장점을 극대회 시킬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염기훈은 새로운 공격수들과 호흡을 통해 시드니를 무너트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염기훈은 “동계훈련을 통해 충분히 많은 시간을 가지며 발을 맞췄다. 호흡에는 전혀 문제 없다. 능력 있는 공격수들이 많은 만큼 내일 시드니 수비수들을 충분히 괴롭힐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동거리와 시간이 긴 시드니 원정은 K리그 팀들에 가장 까다로운 원정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시아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바로 이 경기다. 수원이 1월 말 ACL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시드니를 상대로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자꾸생각난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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