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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안녕하세요. 천객만래의 알바트로스입니다:)

Joquelme
685 12

안녕하세요.


조켈메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손가락이 다쳐서 쉼없이 일하느라 수블미 눈팅만 하고 글을 올릴 정신적 여유가 없었네요ㅠ


일단, 아챔 플옵은 친구와 함께 직관하고 왔습니다:)


눈내리는 빅버드가 얼마 만인지....ㅠㅠ


주말인 어제까지 여전히 많은 우리 팬분들께서 방문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 아침부터 울컥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로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오픈했던 3개월전의 그 날부터 주기적으로 자주 찾아주시는 어르신 부부가 있으십니다.


 어르신들의 자녀와 손주들까지 함께 오시곤 했는데요.


3대에 걸쳐 모두 수원팬이시더라구요!


어제도 어르신 부부께서 매장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책을 들고 계서서, 독서를 하시려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산을 할 때 쯔음에 책을 건내주시며, 시집을 냈다고 하시더라구요.


20년째 수원팬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건내 주셨습니다.


책을 펼쳐보니,


"천객만래" 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천명의 손님이 만번 방문한다. 라는 의미인데 많은 손님들이 온다 라고 하는 뜻입니다.


온전히, 저를 위해서 손글씨까지 적어 주신 어르신을 보고 아침부터 울컥했습니다..


수블미에 수원팬이라고, 수원팬인 내가 하는 카페다 라고 홍보한 것 밖에 없는데,


수원팬 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까지 마음을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르신 뿐만 아니라 방문해주시는 너무도 많은 팬분들께 감사합니다.


주시는 관심과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드려될지 모르겠네요.


조만간, 우리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찾아뵙겠습니다.


너무나도 많이 감사합니다.


겨울의 끝자락


추위와 감기 조심하세요:)

https://i.imgur.com/IoStXMe.jpghttps://i.imgur.com/bW1b9JS.jpg

Joque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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