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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 수원 팬들은 슈퍼매치 때 절 ‘13번째 선수’라고 했거든요. 슈퍼매치에서 2경기 연속 자책골도 넣었으니까…

기훈아기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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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52&aid=0000000745


Q. 그런 데얀이 수원으로 갔네요.

A. (웃으며) 전화를 했어요. “너 배신자야” 그러니까 자기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데얀이 수원행을 택한 건 이해할 수 없지만, 한국에 있고 싶어 했다는 건 이해해요. 다음에 만나면 일단 한대 때려주려고요. 


Q. 서울 팬들에겐 투지 넘치는 우리 선수지만, 상대팀 팬들에겐 안 좋은 이미지로 찍힌 일도 꽤 있었어요.
수원 팬들은 슈퍼매치 때 절 ‘13번째 선수’라고 했거든요. 슈퍼매치에서 2경기 연속 자책골도 넣었으니까… 근데 수원 골대에도 꽤 넣었거든요.(웃음) 어느 날은 슈퍼매치 시작 전에 제 소개가 나오는데 수원 팬들이 박수를 치더라고요. 아 그때는 정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요.

Q. 결국은 지도자가 돼서도 슈퍼매치를 하게 됐습니다. 

A. 여기도 이미 치열하더라고요. 오산고랑 매탄고랑 붙으면 승부가 쉽게 나지 않는데요. 여긴 프로 산하니까 당연히 우리 선수들한테도 그 점을 강조해야죠. 미니 슈퍼매치라도 라이벌에게 지면 안 되고, 더 잘 준비해야 한다는 걸 지금부터 알려줄 거예요. 여기서 나중엔 성인팀에 갈 선수가 나오잖아요. 마침 (곽)희주 형이 이번에 매탄고 코치로 갔으니까 더 재미날 거 같아요. 어떤 팬이 그 둘은 거기서도 붙는다며 재미있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수원이랑 엮인 내용만 좀 추려봄 ㅋㅋ


기훈아기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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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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