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른브랜드들도 저런식으로 재고떨이 하지는 않은데 말이야

물론 있을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여태껏 봐온 브랜드들중 저렇게 성의없는 용품후원은 진짜 처음본다. 진짜 기존템플릿을 재활용한다고 해도 팀의 색깔에 맞게끔 수정해서 지급해주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 그건 아니란말야 근데 지금 자이크로가 벌인 행패는 팀의 상징 개나줘버리고 그냥 "창고에 재고가 남아돌아서 너네 그냥 이거 입어라"가 전부야 우리가 응원하는게 무슨 동네 아파트 조기축구회도 아니고 엄연히 한국 1부리그 프로축구단이고 파란색(blue)을 팀의 상징으로 두고있는 구단인데 보기만해도 이가 갈리는 검빨색 형광색에다가 엠블럼만 쳐박아놓고 "님 이거 수원트레이닝복이니 입으셈"이라고 던져주는게 말이 되는거야? 수원이 무슨 자이크로 재고 처분해주는 하청업체야? 계약내용이 의심되는 현물지원에 유스용품준다고 재고처리 묵묵히 받아줘야하는것도 아닌데? 제대로 된 트레이닝복조차 지급할 능력이 안되면 그냥 계약입찰경쟁에 참여하질 말았어야지 지금 하고있는짓이 "2년동안 먼지쌓인 재고품 다 털어버리잣!!!"이 아니고 대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