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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수원, 신입생들 맹활약에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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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sports.media.daum.net/v/20180131110235010


결과적으로 신입생들의 맹활약이 대승을 이끌었다. 눈이 흩날리고 그라운드는 얼어붙은 상황. 여기에 타인 호아가 의외의 견고함을 보여주면서 전반 막판까지 경기는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충분히 애를 먹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난맥상을 신입생들이 멋지게 타개했다. 임상협의 멋진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가 바그닝요에게 갔고 바그닝요가 이를 펄쩍 뛰어올라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만들었다. 2분 뒤 곧바로 임상협의 중거리포까지 터지면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바그닝요임상협은 골을 합작했다. 바그닝요가 오른쪽으로 돌아들어가던 임상협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렀고 임상협이 이를 컷백으로 바그닝요에게 다시 돌려줬다. 약속된 패턴 플레이를 눈이 오는 가운데서도 아랑곳 않고 만들었다.

이어 이기제데얀도 골을 추가했다. 이기제는 염기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까지 단독 드리블을 해 슈팅까지 만들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훌륭한 슈팅이었다. 데얀은 경기 종료 5분 전 바그닝요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크리스토밤을 제외한 신입생 5명이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이다.

골이나 어시스트는 없었지만 크리스토밤도 이날 맹활약을 펼쳤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타인 호아의 역습을 끊는 장면도 몇번이나 나왔다. 딱히 약점을 찾기 어려웠다. 여기에 후반 막판에는 공을 발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유린했다. 브라질 출신 특유의 화려한 기술에 빅버드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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