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상해 가시는 형 동생들 고민좀.. ㅠ

상해 여행은 내가 아챔 일정 잡히기도 전부터

혼자 일정도 세워놓고 예산까지 다 잡아놧는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담달부터 3월까지 백수가 되는 몸이라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아 참 고민이 된다..

먼저, 수블미 상해 패키지를 당연히 염두에 뒀지

초저가 항공에 숙박은 물론 상해 원정을

같이 직관 할 수 있다는 메리트까지...

근데 내가 항상 직관을 여자친구나 친구들끼리

보러 다녀서 소모임 이런것도 없고

상해를 간다면 혼자 가는 몸인데 내가 막 ㅋㅋㅋ

잘 적응해서 같이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

하 글고 상해 일정에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디즈니랜드를 가는 일정인데 수블미 패키지에서

디즈니랜드는 빠졌더라고 아무래도 하루 꼬박 다 쓰는 일정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 이게 좀 아쉬워...

그 담은 혼자 떠나는 일정인데

국내도 아니고 외국인데 중국어는 물론

영어도 엄청 못해서 고민이 된다..

혼자 외국 나갔던 친구피셜에 의하면

일정이나 뭐 하다못해 메뉴를 고를때도

파트너 눈치를 안보고 골라도 되니까 그런건 

자유롭고 좋은데 정작 

맛있는거 먹고 좋은거 봐도 공감대를 같이

나눌 사람이 없어서 무지하게 외로웠대나 ㅋㅋㅋ

후.. 어쩌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