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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몰도바전과 이영표의 악담

Blueshine
1806 42

케케묵은 떡밥을 꺼내왔음.ㅋㅋ

애들 재우면서 경기 보는데 어이가 없어서 깜짝 놀랐네.


일단 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임.

고유권한인 만큼 책임도 뒤따름. 잘되면 선수탓 + 감독이 칭송 받는거고,, 못되면 감독은 욕을 먹을수도 있는거도 극단적인 경우 사임까지 하는경우가 생김.


이번 국대차출은 특이성이 있음.

A매치 기간이 아니기에 해외파의 차출은 하지 않았다는 것,

이로 인해 주로 K리그 선수들 위주로 뽑혔으며 이 선수들은 휴식기이기에 몸상태가 그리 좋을 수 없다라는 점.


경기력은 둘째치고 이날 이영표의 발언은,,


전북은 대표팀에 7명이나 올라갔다.( 근데 수원과 GS는 뭐냐.

그래도 GS는 2명이라도 들어갔는데 수원은 0명.

내가 팬이라면 화가 날 것 같다.등등


이런식으로 얘길 했음.


이러자 캐스터가 맞장구 좀 쳐주다가 수원은 아챔 때문에 차출이.. 어렵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그래도 0명이 뭐냐고 다시 한번 얘기하는 센스를 보여줌.


이 발언 뿐 아니라 경기내내 해설을 들어보니 이영표는 K리그에는 관심이 없구나,,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았구나.

경기에 나오는 선수에 대해 준비조차 없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음.


이에 대해 봐보면


일단 선수 차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11100146


검색어로 찾아보면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query=%EC%9E%85%EB%8C%80%EA%B0%80+%EC%98%88%EC%A0%95%EB%90%9C+%EC%84%A0%EC%88%98%EC%99%80+AFC+%EC%B1%94%EC%8A%A4%EB%A6%AC%EA%B7%B8%EC%97%90+%EC%B0%B8%EA%B0%80%ED%95%98%EB%8A%94+%EC%84%A0%EC%88%98%EB%8A%94+%EC%9D%B4%EB%B2%88+%EC%9C%A0%EB%9F%BD+%EC%A0%84%EC%A7%80%ED%9B%88%EB%A0%A8%EC%97%90+%EB%B6%80%EB%A5%B4%EC%A7%80+%EC%95%8A%EB%8A%94%EB%8B%A4%EB%8A%94+%EA%B2%8C+%EC%8B%A0+%EA%B0%90%EB%8F%85%EC%9D%98+%EA%B8%B0%EB%B3%B8%EC%A0%81%EC%9D%B8+%EB%B0%A9%EC%B9%A8&oquery=%EC%8B%A0%ED%83%9C%EC%9A%A9%EA%B0%90%EB%8F%85+%EC%88%98%EC%9B%90+%ED%84%B0%ED%82%A4+%EC%A0%84%EC%A7%80%ED%9B%88%EB%A0%A8+%EA%B5%AD%EA%B0%80%EB%8C%80%ED%91%9C&tqi=TEHBawpVuE0ssZkwq%2FKssssssHs-381862


기사로 이미 떴었음.


그리고 GS??

리그 5위팀 애들 중 뽑으라고?

전북을 뽑으라는건 이해가 간다,, 하지만 GS는 아니잖아,,



데이터로 봐보면 전에도 이야기 하였지만

2017 K리그 공격지표를 순위대로 이야기하자면

전북-수원-울산-GS-포항 순,,


수비지표를 순위대로 이야기하자면

전북-수원-광주-SK-GS 순,,


모든면에서 전북이 좋은 지표를 보였기에 이팀의 선수들을 데려가는 것이 맞다.

그 점을 수긍하고,, 다만 우리팀의 공격은 조나탄이 많은 비중을 가졌기에 못 뽑는다 치더라도 수비적인 부분에서 뽑히지 않은건 선수들의 부족함도 있겠지만 감독의 성향에서 차이가 났기 때문이라고 얘기할 수 있음.


말이 나왔으니 검증된 선수들 말고 이번 대표팀 차출에 대해 신태용 감독이 뽑은 선수들은 보면(특히 실험할 선수들)

크게 세부류로 나눌 수 있음.

- 손준호를 제외한 전북의 선수들 : 선수단의 조직력을 생각한 것도 있고 이미 검증된 선수도 있음.

- 연령별 대표에서 끌어올린 선수 : 진성욱, 정승현, 이찬동, 이창민, 정승현, 김동준

- 전 성남 시절 선수 : 김성준, 윤영선


전북 선수들이 잘하고 팀에서의 조직력을 살리기 위해서 뽑은걸 제외한다면 

그동안 신태용의 지휘하에서 신태용의 스타일을 잘 아는 선수들 위주로 뽑은것으로 보임.

정말 잘해서 뽑고 실험할 선수는 김승대, 손준호, 김태환 정도가 아닐까.



이중 내가 의문이 가는 선수들은 전 성남 시절 선수들임.

김성준?

살림꾼 스타일임. 근데 여름에 부상을 당했지? 이후 한게임도 못 뛰었던 선수를 자기가 안다고 뽑은 선수임.

이로인해 리그에서 진짜 잘하는 살림꾼들은 왜 언급을 못해줄까?

우리만 해도 리그내 최고 미들역할을 해준 최성근, 전북의 신형민, SK의 권순형, 인천의 한석종.


윤영선?

리그 실점 11위팀의 주전 수비수.

팔 부상으로 뛰기가 어렵다 하지 않았나?



물론 이들은 감독의 취향으로 뽑혔으니 감독이 다 안고 가는 거임.

문제는 이영표 해설의 언급 방향임.

이러한것에 대해 인지하고 얘기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물어보고 싶음.



또한 듣다보면서 갑갑한게 몰도바가 수비를 잘한다니 뭐니.ㅋㅋㅋㅋ

그래서 그팀에서 정말 좋은리그에서 뛰는 수비수가 누구요?

설명 좀 해주시지.


예선 10경기 26실점. 평균 2.6실점.

이게 몰도바의 현실.


쉽게 얘기해주자면 K리그 최악의 실점률을 보여주는 전남의 경우 1.82임.

이게 수비가 좋은팀?


경기당 3골을 넘을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는건데.


그걸 얘기해야하는 것이 아닌

우리 공격진이 얼마나 못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길 해줬어야 함.

또한 조직력 또는 전술적으로 설명을 해야하는데 눈에 보이는게 없는 사람처럼 이야기 하던데.


말이 나왔으니

진성욱?

감독의 성향이긴 한데 

이선수가 작년 리그에서 보여준 골의 수가 양동현이나 주민규의 반도 안된다는건 리그 팬들은 너무 잘 알고 있고,,


욕받이 김영권?

컵대회 같은거 빼고 2017 리그 경기 고작 4경기 나온 선수인데?


선수 차출에 대해서 이야길 하자면 이런걸 이야기 해야하는데 말도 안되는걸 가지고 까려고 하는거 보면 2가지로 많이 느껴짐


1. K리그 별 관심도 없고 경기 해설 준비도 하고 싶지 않음. 

2. 수원이 싫고 수원팬들 ㅂㄷㅂㄷ하는거 보고 싶음.


성공하셨네.ㅋㅋㅋㅋ 나같은 일개팬이 이런글을 쓰게 해줘서.



그렇다고 몰도바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님..

선수 설명을 제대로 해주는 것도 없었고,,, 심지어 저 인도 근방에 있는 몰디브랑 헷갈리는지 계속 몰디브,,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준이하의 형편없는 해설이라고 일개팬이 평가 해 드립니다.



해설가는 자기가 보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듣는 청취자가 공감하게 만들거나,,

공감을 못하더라도 자기가 이야기 하는것에 대해 정확한 근거와 논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고 일개팬이 다시 평가해 드림.



마지막으로 

개념인척 하고 K리그를 위하는척 하지만 전혀 관심도 없고 하나도 모르는 위선자란 느낌이 아주 많이 들었음.


뚫린 입으로 생각나는대로 대충 말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다음부터는 음소거가 예정되어 있고 타 방송사와 겹친다면 당연히 타 방송사걸 볼듯.


왜 그리 신격화 되는거야? 개뿔.

토쟁이들이 훨씬 더 많이 알고 토쟁이들 예측이 더 맞겠다.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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