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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구단의 안일함과 업체의 욕심이 빚은 촌극인듯

어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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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유니폼 촌극은 구단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


상대적으로 그전 용품스폰 계약은 되게 편했을거야.

개인/구단 스폰 노하우 엄청난 브랜드니 계약내용 꼼꼼할거고 협찬비용, 물품단가, 마케팅 관련 협의정도면 큰 무리없이 계약이 진행 되지않았을까 싶어.


그때랑 비슷한 생각으로 금액도 매력적이니까 디테일한 체크없이 진행된게 아닐까...


여기까지 뭐 뇌피셜이긴 한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구단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이 구단제품 정식 판매처가 아닌 생산업체 단독으로 진행된 부분. 구단이 신경을 안썼거나 아예 맘대로 하라고 계약해서 터치할수 없게 된거 아니면 무슨 이유가 있을까?


2. 유니폼 단가 역시 어차피 유니폼 판매량은 구단수익이랑 별 상관이 없으니 맘대로 하라고 손놨던지, 계약상 구단이 터치할 수가 없는거 말곤 다른 이유는 딱히 생각이 안나네.


업체의 역량이나 계약조건을 꼼꼼하게 체크하는건 1차적으로 구단의 책임이라고 생각해. 


이미 실제로 퀄리티나 디자인에 대한 문제가 터져나오는대도 별다른 액션 없는 구단보면 진짜 뭐하고 있나 싶네.



그렇다고 자이크로가 문제가 없는건 아니고


얘네들 수가 너무 빤히 보여...


재고처리는 그래 백번양보해서 이해한다.

근데 유니폼은?

내가 이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격대 맞는 유니폼 만드는법 가이드 가능할거 같은데?


원단은 효성이나 코오롱꺼 사다가 쓰면 돼. 이윤 많이 남길려고 싼 폴리 고르지말고. 길브랜드 등산복도 쓰는 쿨맥스라도 써. 훼르자도 코오롱 원단 쓰더라. 


자수, 오버로크도 돈 조금 들여서 퀄 잘뽑는 업체로 주문하면 돼. 정말 경험이 없고 역량이 부족해서 좋게 생산하는데를 모른다면 물어보기라도 하면 되지않나? 소모임 자체의류 어디서 했는지라도 물어봐라.


호구들이 어차피 사줄거 시원하게 땡겨먹자는게 아니면 어떻게 이런 유니폼을 이가격에 팔려는건지 진짜 궁금하다.



반응이 안좋으니 뜬금없이 눈물의 똥꼬쇼같은거 하는거도 웃기고...


솔직한 심정으로 구단에서 업체 귀책사유 최대한 확보해서 서로 큰 손해 안보는 방향으로 6개월~1년만 하고 스폰 끊는게 최선이라고 본다.



그동안 유니폼 보다는 선수 까고 빠는데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는데 정초부터 이게 뭐니 증말

어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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