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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GK에 대한 사견

수원삼성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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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23 경기를 보면서 뒷문을 줄곧 지킨 강현무를 보면서 드는 사견과 실점하는 골리들의 모습을 통해 골리의 역할과 지양할 점을 이야기 해보고 싶음


1. 노동건을 재낀 강현무

포항으로 임대간 경험있는 노동건을 넘어 포항에서 많은 경기를 선발 출전한 강현무, 오히려 K리그에서 보여줬던 장점을 덜 보여준 경기로 느껴짐. 


2. 리드의 부족

이번 U23 대회를 통해 강현무의 선방이 돋보이건 사실, 흔히 말하는 슈퍼세이브는 감탄을 자아냈으나, 상대의 슛팅 이전 수비위치 조정을 통해 상대의 슛을 차단하는 경험이 부족해보임. 전, 현직 프로 골리의 이야기를 빌자면 경기내 수비위치 조정과 경기 후 수비 코치와의 논의를 통해 수비라인 조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침


3. 경험의 부족

어린 선수일수록 일대일 찬스 시 골대의 방향을 고려한 다이빙 위치, 수비가 마크하고있는 상황에서 다이빙 각도에 대한 판단 미스가 아쉬움. 월드컵 우루과이전 정성룡의 수아레즈에 대한 실점 시 독일의 올리버 칸 평가에서 수아레즈의 슛팅 궤적이 뻔한 상황에서 골리의 대처가 미흡했다(내가 보기엔 수아레즈의 인생슛 같지만;;;)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박한 평가지만 칸이 말하니 그럴 수 도 있겠거니 함


4. 불안한 골킥

리그에서는 무난한 골킥을 하는 골리도 대표팀 경기에서는 감독의 지시 또는 필드 플레이어 성향 파악 유무에 따라 지속적인 킥 미스와 공격권을 넘겨주는 골킥을 반복


5. 말안통하는 수비수

이번 U23 대회는 최전성기의 이운재, 김병지를 갖다놔도 답없는 수비력이라 생각 함. 텅 빈 공간으로 개같이 째는 상대 공격수를 구경하는 수비라인이라면 말 다함


뭐 내가 GK자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이해도도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번 대회 강현무라는 GK를 보면서 느낀 사견이니 수원의 골리는 이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끄적여 봄

수원삼성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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