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처음은 누구나 잘 할수 있고 뒷마무리는 누구나 잘 할수 없다고 생각해

직장생활 하다보면은 누구나 처음은 다 잘 하지 

근데 하다 보면 뒷 마무리는 누구다 잘 못해

난 어떤 일이던 사회생활이던 취미 생활이던 뒷 마무리 잘 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그러고 그런사람을 칭찬해

허나 이정수 선수는 그렇게 하질 못했어

중요한 시기에 고참으로서 팀을 아울러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은퇴를 했지

너무 무책임 함과 프로로서 미흡한 모습을 보인거야

08년 마토와 함께 팀의 철옹성 같은 수비 중추로서 우승을 할수 있었고 월드컵골이랑 

2011년 친정팀과 승부에서 알사드에 스스로 락커룸에 들어 가는모습을 좋게 기억 되었고 

2016년 프로생활의 마지막을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모습도 좋게 봤어

그리고 작년 은퇴는 너무도 무책임 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어

(그렇다고 일부 서포터를 옹호하다는것은 절대 아니야 정말 해서는 안될걸 했어)

안타까워 수원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명예롭게 은퇴할수도 있는 미래를 그려봤는데...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