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정수 예시는 이게 딱 아닌가???

나 밑에 글에도 썼든이 이정수 좋아하는 한 사람인데

일반 직장인이면 이정수 처럼 하기 힘들거라고 봄.

일반 직장인으로 비교하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정신나간 손님들이 와서 욕하고 행패부리는거에 화나서 

사표 쓰고 나간 꼴이라고 보거든.

여기 직장 다니는 형들, 특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형들 보면

손님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 많잖아.

그 사람들한테 욕먹는다고 우리가 사표 쓰지는 않지. 어지간해서는

서포터는 '상사'가 아니야

우리는 '소비자'일 뿐이지

진짜 밥 줄이 달려있거나, 본인이 만든 회사였다고 생각해봐. 절대 그렇게 쉽게 그만두지 못해.

물론 소수 개포터들이 잘못한거고

그들은 '소비자'로서 갑질을 한거야

그들이 가장 잘못한 집단이지만,

정수형의 선택도 아쉽지.

나도 갈팡질팡 결론을 못 내리고 있듯이, 참 이 문제에 관해서 우리 모두가 원하는 답을 얻기는 힘들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