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적인 생각) 자이크로

요즘 자이크로 패딩 진행상황이 더딘 것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자이크로가 수원이랑 함께 협약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싶은 것도 이해하고

열심히 팬들과 소통하면서 피드백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부족한 인력과 시간 속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하다보니(롱패딩하랴, 하프패딩하랴, 유니폼하랴, 다른 MD 상품 계획하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 하는 느낌이 든다.

당장의 유행을 쫒기 보다는 팬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방향(유니폼이나 차기 MD)에 대해 고민하면 더 좋았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워. 물론 이 부분은 업체의 방향성과 무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유니폼은 아챔 일정 전까지 풀마킹,풀패치 가능할런지도 걱정이 들 정도야.(오피셜 인스타에서 '패치 제작 예정'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이제 막 만들려고 하는 단계로 추정할 수밖에 없음)

물론 모든 일이 팬들을 다 만족시키지는 못한다고 인정해.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해보려다가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지.

다만 패딩 건과 유니폼은 이미 추진한 일이니 아무쪼록 잘 해결했으면 좋겠음.

난 풀마킹풀패치 된 유니폼만 잘 출시해줘도 만족한다.

힘내라 자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