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주관적인 후반전 관전평

후반 라인업

 

현호 기동 건희
승범 준형 종우 성근
양상민 상기 원희
봉균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3412포메이션으로 들고 나왔는데

 

수비진은 그럭저럭 잘 해줌. 구자룡 대신 나온 것 같은 조원희가 3백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김태영 코치가 위치나 라인조정 해줘서 안정찾아서 위협적인 장면 없이 잘 마쳤고

 

미들진에서 김준형이랑 김종우 장점이 패싱인데 공격진에서 움직이질 않으니 줄곳이 없어지고 뒤로 돌림

윙백 최성근이랑 고승범도 무난하게 해줌

 

공격진은 할말이 많은데 신인 주현호를 제외하고 박기동, 김건희 둘 다 컨디션이 안올라온 상태인 것 같음

특히 김건희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어보이고 후반 내내 코치진들이 "김건희 걸어다녀??" "건희야"를 말할 정도로 폼이 안좋음. 

 

그리고 전반팀이랑 후반팀의 차이점은 전반팀은 끊임없는 큰 목소리로 대화하면서 경기했던 반면 후반팀은 몇 명 제외하면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않음. 한마디로 자기 플레이 하기도 바쁜 것 처럼 보임(특히 공격진 3명)

 

끝으로 김건희는 오늘 코칭스태프에게 혼 좀 날듯. 쎄오가 후반 내내 건희 플레이로 얘기하는게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