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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간략하게 생각해본 K리그 클래식팀 동향? 강, 약점?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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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팀을 면밀히 분석하고자 함은 아니고,,

대강 이적시장이 끝으로 향하고 있기도 하고 대부분팀들이 전지훈련을 떠난만큼 얼추 팀 전력이 정리가 된걸로 보임.

각팀의 강점과 약점을 간단히 얘기해보고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눠보고 싶음.

 

순서는 2017시즌 순위순.

 

얘기하기전 간단히 정리한 지표를 보여주려해. 지표는 2017시즌의 순위.

같이 연계해서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단 생각.

 https://i.imgur.com/VDb2DBc.png

 

1. 매북

강점 : 리그 최상급 더블 스쿼드

약점 : 글쎄..

 

리그 최상급 더블 스쿼드를 갖췄다. 외국인선수도 더 업그레이드 되었고,,

다만 최전방 원톱이 타 포지션 대비 약한 느낌.

 

약점이라고 하기 보단 국대팀에 많은 차출이 예상되어 갈등이나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수 있을 듯. 그걸 예상해서 더블 스쿼드를 구축했겠지만.

 

 

2. SK

강점 : 중미

약점 : 보강이 없음

 

시즌 중반 수비적인팀으로 변모한 것이 나름 성공. 중심이 되는 권순형, 이찬동 체제에 이창민을 지켜낸 것은 큰 도움.

 

보강은 있지만 즉점감이라고 볼 선수는 정태욱과 외국인선수 뿐. 과연 외국인선수가 부진할 때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고 해결할 선수는 누구일지.

 

 

3. 수원

강점 : 밸런스 맞는 영입

약점 : 코치진의 부족한 전술능력

 

그동안 많이 얘기해서 딱히 할 얘기가 없음.

 

 

4. 울산

강점 : 전방위 좋은 영입

약점 : 공격력이 해결이 될지?

 

이번 이적시즌을 이끄는 팀 중 하나. 전 포지션 골고루 영입하였음.

수비는 좋은 편이나 결정력이 약하다는 평이 있는데 이종호까지 부상. 요헤이의 활약에 따라 많이 갈리겠지만 굉장히 잘해줄걸로 예상됨.

 

 

5. GS

강점 : 중앙수비진

약점 : 중앙수비와 키퍼만 좋음

 

리빌딩이라고 하면 기존에 키운 선수들이 커줘야 한다는 뜻. 과연 가능할지?

왼쪽 수비 보강이 된다면 작년 라인업하고 수비진은 비슷하기에 수비는 되나 공격이 안되는 경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큰 팀.

 

 

6. 강원

강점 : 공격진 추가가세

약점 : 수비진의 조직력, 코칭능력의 미지수

 

기존에도 공격진은 좋았음. 디에고는 제2의 이원식 같이 후반에 들어가서 골을 많이 넣었는데 기존 원톱을 할 외국인선수 영입. 굳이 안썼지만 키퍼들의 추가영입도 좋았음.

 

수비진이 약한 팀이었는데 직전 시즌 주전 2명을 모두 보냈고 외국인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짤 듯. 과연 조직력을 잘 맞출 수 있을 지. 또한 베일에 쌓인 송경섭 스타일.ㅎㅎ

 

 

7. 포항

강점 : 코치진의 만족?

단점 : 나간선수들의 자리

 

최순호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을 만족해했음. 각 포지션별 다른성향의 선수로 더블스쿼드 구성.

 

외국인선수 3인방의 이탈은 크며 득점 점유율이 가장 높은 양동현, 어시스트 1위인 손준호가 나감. 이는 팀 공격이 양동현, 룰리냐에서 김승대로 바뀐다는 것을 뜻할 듯.

 

 

8. 대구

강점 : 세징야의 존재감

약점 : 중미

 

어찌됐든 세징야를 지켜냈음. 팀 내 지휘자가 있기에 다른 외국인선수가 어느정도 기본은 해줄 수 있을 듯.

 

중미의 공백이 너무 커보이는 팀. 황순민-정선호 라인이 될 걸로 보이는데 서브는 더더욱 없음. 믿을 건 조광래 유치원.

 

 

9. 인천

강점 : 중미

약점 : 파벌싸움

 

고슬기-한석종 라인이라면 어느팀하고 맞붙어도 해볼만한 팀임.

 

지난시즌 공격력이 너무 안좋았던 팀인데 외국인공격수가 얼마나 해주는 것 보다 더 큰건 팀내 파벌싸움이 어떻게 흘러갈지.

 

 

10. 전남

강점 : 전방위 영입

약점 : 수비진

 

유상철 감독의 능력은 최소 중위권은 된다고 생각함.(대전시절) 각 포지션별로 영입을 단행했고 특히 자일을 지킨 상황에서 완델손까지 영입한건 좋은 수. 또한 클래식에서 충분히 뛸만한 챌린지 알짜 선수들 영입을 잘 했음.

 

약점은 수비라인들과 키퍼진의 허술한 능력들. 이걸 어떻게 바꾸는가가 유상철의 한해를 결정할 듯.

 

 

11. 상주

딱히 할말이..

 

김민우, 윤빛가람, 심동운이 입대하고 신진호가 아웃됨.

시즌초는 반짝하고 시즌 막판이 될수록 헬렐레가 되는 습성을 이어갈 듯.

 

 

12. 경남

여기도 잘 안봐서 할말이..

 

다만 챌린지 알짜 선수들 또는 이름값 높은 선수들 계속 영입하였고 제이리그에서 뛰던 베테랑을 영입함.

 

수비라인은 그대로이나 말컹을 지원할만한 조력자들이 대부분 임대복귀 또는 이적으로 나갔음. 이러한 모습에서 일단 수비적인 축구를 하다가 기습 뻥 카운터를 시도하는 경남의 스타일이 더욱 심화될걸로 예상.

 

또한 현 감독(구단)과 구단주(경남도)와의 불화설이 계속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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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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