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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프로축구 연맹 이사회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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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이사회가 있었음.

 

대충 볼땐 이 기사가 가장 정리가 잘 된 것 같음.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06410

 

안건에 대한 내 생각을 적으려 함.

 

 

1. K리그 발전위원회’ 설립

기존에도 있었던 조직이었음. 단지 이름만 바꾸고 조직을 재정리 한다는 느낌.

사실 학계-법조를 추가한다고 하더라도 달라질 건 없음.

 

그나물의 그밥.

또한 학계, 법조에서 오신분들의 발언권이나 제도 변경을 할 수 있는 권리가 한정적일게 뻔하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느껴짐.

여기에 위원장이 허,,,,,,,,,,.

 

그냥 탁상공론.

내가 생각하는 근거는 이 인터뷰.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2600

 

현 국회의원인 표창원씨는 연맹의 클린위원회 소속이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 심판위원회의 눈치도 보였겠지. 다 자기들만의 실익만 생각할뿐.

 

 

2. U22 의무 출전, 2020년부터 군경팀 적용

환영함.

사실 더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 입장임.

 

챌린지의 아산은 정말 막강한 팀임. 외국인이 없는 입장에서도 그러한 상황.

상무도 국내선수 스쿼드만 봤을땐 나쁘진 않고 개인기량은 좋은 팀임, 다만 군경팀이란 특수성에서 오는 한계가 있을 뿐.

 

하지만 이러한 비정상적인 팀이 리그에 있는 것은 다시 생각해볼 문제임.

 

또한 현재 U23 정책, 향후 U22 정책(이미 챌린지는 도입.)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하는건 어린 선수를 키워서 쓰는 건 좋지만 리그 전체적으로 기량이 하향된다는 문제는 있다는 것. 마치 설익은 선수들이 나와서 형편없는 퍼포먼스를 보인다거나,,

U23정책으로 인하여 어이없는 포지션에 어린선수를 꾸겨넣는 만행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임.

 

장기적으로 볼 때 리그 각팀은 U23으로 고정을 하고,,

군경팀의 2/3이상을 U23으로 채우는게 맞는게 아닐까 생각해봄.

 

 

3. 그라운드 공인제도

그렇게 지적하던 잔디문제에 대해 드디어 칼을 빼들었음.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음.

 

다만 이러한 평가, 특히 경기감독관과 각팀 주장의 평가가 얼마나 전문적일지, 형평성을 가질지 의문이 든다는 것.

 

또한 평가가 최하라고 치자. 그 상황에서 연맹이 구단 또는 시설 관리공단에 어떠한 제재를 가할 수 있는지.. 이런게 의문이 생김.

 

 

4. 프로계약 가능 연령 17세로 하향

소위 말하는 을 최대한 방지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음.

연예인들은 어릴 때부터 학교도 제대로 안다니면서 밤새 연습하면서 연습생 생활하고 계약을 맺고 기획사에 소속이 되는데 뭔 노동법상 어쩌고 저쩌고는 말이 안되는 소리인 것 같고..

 

이젠 구단산하의 유스팀에 들어간다는건 암묵적으로 그 구단에 입단이 한발짝 가까워졌다는 것을 뜻하고 계약가능한 나이가 낮아진 만큼 구단은 선수를 선별하는 안목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 되었음.

 

제도가 개선이 된 만큼 계약을 안해놓고 뺏겼네.. 이런 소리는 잘 안나올 것 같고,,

학교를 중퇴하고 해외로 가는 형태 또는 프로산하 유스팀에 안가고 학원축구를 택하는 경우는 생길 수 있다고 봄.

 

앞서 얘기했지만 학교에 입학하기전 구단의 스카우트는 좋은 인재를 데려오기 위하여 더더욱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음.

 

 

5. 유료관중만 집계

어차피 떨어진 관중 수,, 더 이상 바닥 칠게 있을까? 싶나 하지만

타팀은 더 떨어지겠지.

 

 

6. VAR 챌린지 확대

지난 하반기 겪어보니 장,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일단 장점이 더 많아 보이긴 함.

 

 

7. 신임 이사, 경기위원장 선임

우리와는 큰 상관이 없는 얘기일 듯.

 

 

 

8. 마치며

해결이 필요한 사안에 손을 댄 느낌은 듦. 다만 확실한 해결이 아닌 살짝살짝 발만 디딘 것 같은 느낌임.

 

예를 들면 VAR의 경우 챌린지 확대가 아니라 오남용 방지, 각 구단별 1회씩 균등 기회 배분, 연맹에서 고지한 규칙 미준수시 시행되는 제재등이 더 필요했을거라 생각하고,,

 

더불어 파생되는 심판, 선수, 팬 간 신뢰문제 해결이 더 시급하지 않았나 싶음.

리그 발전위원회보단 경기설명과 의견을 나눌 장소가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뭐 이정도라도 공개해주는걸 감사하게 여기라는 느낌을 한두번 받은건 아니지만,,

오늘도 또 그러려니 하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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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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