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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날씨 풀린 일요일은 여주지(알바트로스)~!!

No.29곽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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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imgur.com/9EAHjcX.jpghttps://i.imgur.com/UkMzWld.jpg 애들 다 재우고 오늘의 리뷰~

독감과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살아나는거 같기에....(지극히 주관적)

☞ 3일 간의 집과의 사투를 벗아기위해!! <- 이게 맞는듯!!!

오늘은 외출을 결정함.

최대한의 실내활동 장소를 찾던 중...

지지난 주에 방문하려다 못 갔던 알바트로스로 가지고 꼬심!!! (와이프 감사ㅜㅜ) 

그러기 위해서 여주에서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필요한 만큼 불타는 검색을 시작함.

(직업병인가?? 암튼 박물관 부터....)

그러다가 찾은 여주박물관!!! (여주의 역사, 조선왕조,역사체험 등을 강조하여 설득!!)

그렇게 여주로 달리기를 시작하고 약 한시간 만에 도착한 박물관 견학 시작!!

(참고로 처음 와봤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음. 애아빠들은 겨울에 한 번 정도는 가볼만 한 듯.)

그렇게 애둘을 박물관에서 불태우게 하고... 식사 장소(여주본가쌀밥)로 달림!!

20분 정도 달려서 왠 시골로 계속 들어감....근데 떡 하니 내부 수리중!!! 헐.... 

첫째(몇 일 전 응가삼촌(산왕)...찾던 애 맞음!!) 배고프다고 난리...

둘째 차에서 벗어나고 싶어함...

셋째 마눌님!!!(짜증의 시작)

그리고 난 멘붕의 시작!!(아울렛을 제외하곤 다년 본 적이....)

폭풍검색...여주 뭔 난리남?? 일요일 휴무 너무 많음!!! (세명의 눈동자가 날 잡아 먹을 듯 했음ㅡㅡ^)

그렇게 얻어 걸린 체인점의 한정식집 (상호 거론 못하겠음)

정말 엄청난 눈탱이를 맞음. (그러나 허기가 반찬이라고 그냥 먹음. 정말 돈아까워서....)

그리고 달래주기 위해서 바로 후식 하러 가자고 알바트로스로 고고씽!!

가는길...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마눌님이 문닫았기만 해봐 너 죽는다라'는 복화술이 느껴짐)

오호~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 환한 카폐도착!!

주차를 하던 중에 사장님으로 의심?이 되는 분을 발견 그리고 응가삼촌을 찾던 첫째는 실신...

애를 들쳐 안고 1층 쇼파 자리에 죄송함을 말하며 눕히고 주문을 하러감.

근데 인상 좋으신 사장님께서 수원팬 이시죠? 하심...(깜짝 놀람~실은 끝까지 먼저 말 안하려고 했는데...)

(핸드폰? 아님 차량 전화번호? 와이프와 오는 길에 무엇으로 아셨을지 계속 추리함...)

맛있는 커피와 사장님의 센스있는 젤리 선물로 정말로 먼 곳에 와서 수원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음. 중간에 또다른 수원 커플들도 오셨던데... 정말 많이 방문해 주신다고 함!!!

정말로 오래 있고 싶었으나... 우리 첫째님께서 컨디션이 안좋으셔서(칭얼모드) 다른 분들께 피해를 끼칠까봐 일어났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사모님께서도 감사하다며 문앞까지 배웅을 해주시는데 역시!! 수원 팬분들은 매너도 명품이라는 것이 느껴졌음!!! (사모님 30일에 사장님 보내주세요.^^)

짧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 버렸네...(역시 아재ㅜㅜ)

모두들 비시즌 여주여행 한번씩 다녀와~ 알바트로스도 꼭!!!

P.S~ 사장님 다음 번에는 꼭 혼자가서 힐링 좀 하다 올께요.(작은 선물도 준비해서!!)

         알바트로스의 긴 비행처럼~ 카폐도~ 우리 수원도~ 올 시즌 훨훨 날아갔으면~~^^

No.29곽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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