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유니폼에 마킹까지 함께 주문했는데 텍이 떼어져서 옴 (2010-11 홈)

1/11 청백적 장터에서 2010-11 홈 어센틱을 샀음 (마킹 염기훈)

 

오늘 받아서 퇴근 후 지금 확인해봤는데(망할 배송) 텍이 떼어져서 왔음 (응??)

 

2010,11시즌 유니폼은 차붐 사임하고 나서 수원 축구를 잘 안 봤던 시절(차붐때문은 아니고)이라 잘 모르겠는데

원래 그 유니폼이 텍이랑 떼어져서 옴? 그 플라스틱으로 된 가는 실(??) 같은 것조차도 없음

에잇! 귀찮아하고 마킹할 때 직원이 불편하다고 떼어버렸나?

그동안 레트로, 2015 홈 등 여러 유니폼들 마킹이나 패치를 맡겨봤지만 확인해봤을 때 찐빠난 적이 없었는데

막상 오늘 받아보니 당황함 빅버드에 자주 가는 편이라 현장수령만 해봐서 그런가

이번에 마킹까지 된 유니폼을 처음 택배수령 해봤는데 이렇게 왔음

 

뭐 이 글을 읽는 형들 중에 텍 가지고 뭔 호들갑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 이해함

(워낙 블포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난 다른 글들을 보면 이건 양반이니까)

근데 중고로 살 때조차도 텍이 있냐 없냐에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

난 오피셜샵이라는 블포에서 새걸 샀는데 텍이 떼어져 오니까 당황했음

솔직히 빅버드 다닌지는 10년이 넘었는데 굿즈는 작년부터 사봐서 잘 모르는 것들이 많음 

이거 가지고 블포에 따져야 하나? 그러기도 애매하니 수잘알의 설명 좀 부탁함 ㅠㅠ

 

절대 주작 아님!! 주작일 시 레트로 홈, 2015 홈 등 유니폼 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