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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난 시즌에 남패가 무너진 이유라는데...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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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패는 최근 K리그에서 가장 분명하게 성장한 팀이다. 조성환 감독이 부임한 2015년부터 매 시즌 상위 스플릿을 유지하며 6위, 3위, 2위(현재 진행중)로 순위를 끌어올려 왔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1위를 여러 차례 차지하며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K리그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경기력과 승률 모두 K리그 정상급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최강희 매북 감독도 여러 차례 남패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매북은 최 감독 부임 이후 처음인 0-4 대패를 매북에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기복이 크고, 무너질 땐 퇴장 선수까지 나오며 속절없이 무너진다. 36라운드 매북전이 단적인 예다. 남패는 매북전 전까지 클래식 최소실점(매북과 공동, 당시 31실점) 팀이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3골을 내리 내줬다. 박진포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역전으로 가는 길이 일찌감치 차단됐다.

남패는 퇴장이 많은 팀이 아니다. 클래식에서 총 3회 퇴장이 나왔다. 평범한 수치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문제의 우라와레즈전에 앞선 7경기에서 한 명도 퇴장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팀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압박감이 심해지면 유독 플레이가 과격해지고 퇴장이 많이 나온다. 남패는 매북전에서 7장이나 무더기 경고를 받았다. 대부분이 불필요한 상황에서 팔꿈치를 쓰며 거칠게 수비하거나 뒤늦게 태클이 들어가 받은 경고였다. 그중 두 장을 박진포가 받으며 퇴장 당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7044



우리도 2015년에 마지막경기 빼면 매북 상대로 아쉬운 점이 많았음.


중요한 승부처에서 멘탈을 잡을 수 있어야 우승도 노릴 수 있는듯.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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