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심심해서 작성한 호주 수비수

비교라고 하기엔 뭐하고 그냥 작성해봄.

알다시피 아시아쿼터에서 가장 선호되는 나라는 호주인듯.

일본은 자체리그가 잘 되어 있고,,

중국은 기량대비 비싸고,, 동남아도 마찬가지 상황.

호주는 아직까지 그렇지 않은편임. 리그 기량대비 몸값이 낮은 편임.

이중 수비수쪽에 피지컬로 우세한 선수들이 주로 와서 잘해주는 편.

우리 매튜가 생각나기도 했고,,

오늘 포항으로 간다고 얘기나온 채프만, 강원에 임대로 가게 되는 맥고완까지 스탯이 있기에 퍼왔음.

먼저 이야기하지만 스탯만으로 선수를 재단하는건 맹점이 있으니 조심하고,,ㅎㅎ

매튜나 채프만의 경우 작년에 우리나라로 왔기에 16-17시즌의 스탯이 반토막이야. 곱하기 2에서 쓰면 되긴 하는데 좀 그래서 15-16시즌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져왔음.

먼저 나이.

채프만은 어린편임. 매튜는 전성기와 완숙기에 도달한 나이고,, 맥고완은 전성기 나이..

채프만은 성장할 가능이 있는 나이겠지. 신장은 그냥 공중볼에 참고하라고 올려봄.

한국에 오기전에도 매튜와 맥고완은 팀내 핵심 수비자원이라고 볼 수 있음.

수비지표를 봤는데 매튜의 저 인터셉트 수..

한국에서도 보여줬듯이,, 패스라인에서 끊는 것도 잘하고 몸으로 버티고 나서 뒤에서 뺏는것도 잘하는 선수임.

인터셉트 수로만 볼땐 맥고완이 가장 능력치가 떨어지는 듯. 그렇지만 유독 슛블록이 많다는걸 알 수 있어. 상대에게 거리는 주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막아낼 수 있는 타입의 선수가 아닐지 추론을 해보네.

클리어링도 맥고완이 가장 떨어지는 것 같아. 클리어링 성공률이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없네.ㅎㅎ

맥고완에게 돋보이는 스탯은 헤딩 경합 성공 수와 성공률 아닐까? 자리싸움도 잘하는 듯.

아쉽게도 매튜가 키에 비해 공중볼에 아주 큰 경쟁력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준수하지만 그 이상은 안되는 스탯을 보여주는 것 같아.

태클 경합이 많다라는 건 그만큼 선수를 떼어놓고 수비를 하는 상황에서 발생이 되는데 맥고완이 이것도 많은 편임. 위에 추측과 비슷하게 맞지 않나..

참고로 이시즌의 수비스탯에 대하여 호주리그 전체 1위가 매튜였음.ㅎㅎ

맥고완은 18위, 채프만은 51위.(아무래도 출장시간 짧고 경험이 부족하다보니..ㅎㅎ)

수비가 아닌 부분인데..

크게 볼만한건 없고,, 패싱력에서 매튜가 정확도가 은근히 떨어졌다는거. 이느 거리상 이유가 되지 않을까 추론해보고,, 중요한 상황에서의 키패스가 많은 것이 좋은 점인 것 같아.

파울수보다 경고가 좀 흥미로웠는데..

매튜는 항의하다가 1개 받은게 있어.ㅋㅋㅋㅋㅋ 그때도 감정에 솔직했구나?ㅋㅋㅋㅋㅋ

채프만은 매튜랑 경고수가 비슷할 것 같은데 맥고완은 좀 많은 편이네.

우리팀 경고왕인 매튜보다 경고를 더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니. 기대되네.ㅋ

심심풀이로 번역하여 적어봤어.

그냥 재미로 보시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