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반다피셜

기억을 걷는 시간<신규>
거릴 파랗게 물들인 우리의 이야기에도
반다를 따라 리듬을 타는 멜로디 안에도
뺨을 스치는 푸른 깃발의 큰 헌신속에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우린 살아 있어
우리는 블루윙 우리는 블루윙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이용해서 우리의 이야기로 개사했습니다. 가사의 의미를 한번 더 새겨 동료애와 수원팬의 자부심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양상민콜<신규>
푸른늑대 우리는 그대를 믿어
수원양상민 오오 끝까지 우릴지켜줘 오
오오오오 오
-굳은 일을 도맡아 수원을 지켜준 양상민 선수를 위한 노래입니다. 노랫말처럼 양상민 선수가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김은선콜<재공지>
오오오 김은선 김은선 김은선
오오오 김은선 김은선 오오
-김은선 선수조차 잘 몰랐던 노래를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씩씩한 멜로디가 김은선선수와 잘어울리는 콜입니다.

매번 이야기 하는 부분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부를 노래를 만드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성향에 맞지 않는 노래가 나올때도, 아주 성공적인 노래가 나올때도 있지만 노력을 더하고 덜하는 것이 없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장점만 있는 사람, 단점만 있는 사람은 없듯이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는 응원가를 하나하나 소중히 여깁시다.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기존에 불렀던 몇몇 응원가를 다시 부르자 하는 부분은 늘 검토합니다. 다만 응원가를 결정함에 있어 반다멤버들의 의견, 대표님의 의견들이 많은 사람들의 여론까지도 생각해서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응원가를 사용하거나 그만두는 것에 대한 부분은 반다가 존재하는 당위성이며 저희의 선택을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동료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 주저말고 반다에 합류해 주세요. 항상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녹음을 하다보니 기존에 선수콜들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대되는 선수도, 노래가 필요한 선수도 있습니다. 활약도와 부르는 빈도를 고려해서 선수콜을 짧은 시일내에 추가 시키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멜로디를 개사하는 부분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반다의 준비는 괜찮다고 평가합니다. 기량적인 부분에서 기초를 중심으로 노력중이며 새로운 멤버들의 수준도 1월 첫경기 데뷔를 목표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응원가 녹음본은 자주 틀리는 부분과 새로운 노래를 기준으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또한 악기의 데코나 자체 심볼같은 부가적인 부분도 계획중입니다. 현재 조그만 바람이 있다면 좀 더 많은 동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알고보면 나쁜사람 없듯, 새로 합류한 멤버들도 반다의 일원으로 활동해보니 좀 다르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반다로 인해 현재 소속된 소모임활동을 하지 못한다거나 지나치게 시간을 소모할 것 같다는 등의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있게 아니라고 답변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반다원들이 소속된 수개의 소모임과 개인지지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하며 좀 더 많은 동료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메시지 기능이 정지된 관계로 댓글 주시면 개인계정을 통해 연락드리겠습니다.(홍순철 또는 김효빈에게 메시지 보내주셔도 됩니다)

기대라는 감정을 오랫만에 느껴보는 겨울입니다.
이 기대가 기회로 바뀌었을 때 반드시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기억을 걷는 시간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