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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추가 보강이 있어야 하는데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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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4595201&mid=board


전에 썼던 이글의 업데이트 라고 해야하나.

결국 임상협이 왔음.

선수의 성향이 어쨌든 공격진의 두터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 할 수 있음.


우리 이번 이적현황을 봐보면

In : 박형진, 크리스토밤, 데얀, 임상협, 바그닝요.

Out : 조나탄(?), 산토스, 다미르, 김민우, 이용래, 고차원, 그외 출전이 거의 없는 2군선수들


지난 글과 마찬가지로 가장 불리한 입장의 선수는 박기동이 될 것 같고,,

주로 공격진에 영입이 진행이 되었어. 굳이 작년과 비교했을때 수비를 건들 필요가 없다는 코치진의 의견으로 보여.(이종성이 센터백으로 출전하지만 않는다면 수치상으로도 훌륭.)


3백시 영입이 필요한 포지션은

왼쪽 윙백, 링커형 미들, 로테이션용 센터백, 서브 키퍼.

라고 지난번에 얘기했었어.


이중 왼쪽 윙백은 예상하지도 못했던 이기제가 연결이 되어 있나봐.

누구든지 왼발 쓰면서 K리그 클래식 경험이 일정한 수준이라면 좋은거 아닐까 생각해.

사실 2017 시즌은 폭망해서 걱정이긴 한데 박주호가 가서 자리가 많이 뺏길수도 있기에 우리가 빈틈을 잘 노리고 있는 것 같아.



손준호 관해서는 좀 아쉽다.. 정도.

이 친구가 어시스트 관련 굉장히 좋았지만 인플레이시 어시스트 보다 셋피스 어시스트가 많은편이였다는 것이 좀 아쉬웠어.

또한 시즌 초반에는 많이 헤멨고 그의 수비부담을 황지수와 무랄랴가 짊어지고 가다가 황지수는 퍼졌고 결국 은퇴,,


다만 향후 더 좋아질 거라고 보이는 선수라 아쉬워.


우리가 왜 이자리에 링크가 있어야 하냐면,,

잠재력이 폭발할지 모르는 미지수인 어린선수들을 제외하고

뛸 만한 선수가 김종우와 조지훈. 넓게 보면 이종성까지 포함할 수 있겠지.


이중 종우는 참 잘함. 유니크 함.

가장 큰 장점은 볼의 흐름을 죽이지 않고 앞으로 연결을 할 수 있다라는 점.

클래식 타팀 가도 충분히 주전 할 수 있는 기량이라고 생각해.


조지훈은 스플릿때 보니

이전 수원시절 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었어. 원래 시야는 좋았는데 생각이 많고 아쉬운 잔실수가 많아서 안정감이 부족했었는데 보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시야가 좋다보니 좌우 전개가 깔끔한게 장점인 선수야.


두 선수 모두 수비능력보다 더 안좋은 동일한 약점을 갖고 있는데..

바로 경기를 뛸 체력이 부족하다라는 점. 풀 게임으로 뛴 경기가 굉장히 적은 편의 선수야.

조지훈이야 상무에 있어서 정확한 집계가 어렵다고 치고,,

종우만 보자면 

25경기 출장, 이중 선발은 18경기. 풀타임으로 뛴 경기는 7경기임. 풀타임으로 뛰는 비율은 38.9%

15경기 이상 선발로 출전한 14명의 선수 중 밑에서 2위임.(1위는 다미르 31.3%이나 이는 체력적 문제보다는 감독의 선택 문제라고 생각함.)


종우가 피지컬을 굉장히 키운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부족하다라고 볼 수 있는 데이터라고 생각하고,,

동일 포지션인 중앙미들의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선수를 2017 수원에 한해 써보자면

이용래 : 58.3%

이종성 : 86.2%

최성근 : 72.7%

조지훈 : 0.0%


최소 이용래 수준이 되어야 해.



이는 무엇을 뜻하냐면

팀의 경기운영을 어렵게 만들어. 유연성을 떨어뜨려.


체력이 고갈되더라도 전방의 공격진을 바꿔 상대를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드는거고,,

전술 변경의 카드가 하나 줄어드는거임.



이러한 의미로 견고하면서도 능력이 되는 링커형 중미가 필요함.

문제는 리그에 이러한 미들 씨가 말랐지.

오히려 손준호 보다 광주의 임선영에 올인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


팀을 쭉 훑어보면서 얘기하자면,,

강원 : 링커형보단 공미성향이 더 많고,, 그나마 문창진이나 중동~

광주는 임선영인데 남의 떡. 

대구 : 김선민,,, 군대이고 이팀은 중미가 텅텅 빈 팀이라 황순민도 어렵지 않을까.

GS : 여긴 중미가 아무도 없음. 다 부상에 군대에..

울산 : 이영재가 너무 탐나는데 팀 핵심이라 안주겠지. 가뜩이나 대대적 보강하는 팀이니.

인천 : 없음

전북 : 우리팀 올리가 없고

SK : 이창민이 결렬이 되다 보니 궁금해지네. 그런데 권순형이나 이창민은 이팀의 핵심인 선수.

포항 : 이미 손준호가 나갈걸 예상하고 아쿼부터 챌린지에서 계속 수급 중.

전남 : 김영욱은 프랜차이즈로 계약이 남았는데 재계약 해버렸지?


클래식에선 자원이 없는것으로 보임.

많이 언급되는 한석종을 뺀 이유는 링커형 미들로 보기엔 어렵다고 보였어. 이종성과 성향이 많이 유사해 보이더라고.



솔직히 챌린지에도 마땅한 자원은 없어보여. 수비형미들이나 공격형미들은 눈에 띄는데.. 링커는 없어. 안양 김민균이 잘하는데 군대..ㅠ


그나마 일전에 챌린지 탑급 미들을 올렸었음.

안산 장혁진.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3640820&mid=PLZSEO


정말 매물이 없어서 하위권에서 지른다면 이선수가 딱 적합하고 아니면 클래식의 앞서 언급한 선수들 데려오려면 큰 출혈이 필요할 듯 해.



키퍼에 대해선 이미 예전에 적어놓은 글이 있긴 함.

거기서 퍼오면,,


 2016년/2017년 수원 키퍼 데이터


https://i.imgur.com/fwCHDPI.png


전년대비 표시한 것은

빨간색은 전년대비 악화

노란색은 전년대비 보합

초록색은 전년대비 향상


데이터는 2016년 36라운드까지와 2017년 36라운드까지 비교한 것.


이것만 봐도 노동건에 대한 믿음이..

이런 상황에서 오승훈이 울산에 간게 아쉽다.

또한 대전에 간 김진영도 아쉽고,,


함석민이 강원에 갔기에 키퍼 정원도 부족한데 말이야.

모두 리그에서 보여준게 있는 선수들인데 아쉽네. 그나마 키퍼가 남는 팀이 강원 정도네. 여기 장사꾼 기질이 다분한 팀이라. 그냥 싫어.ㅋㅋㅋㅋ


아 울산이 있구나,, 조수혁. 

그나마 가능성 있어 보이는 키퍼진은 그래.




큰틀에서 보강은 완료되었고 

작년과 현 스쿼드를 비교하자면 선수 개개인면의 기량은 작년이 더 높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올해가 훨씬 좋아보여. 물론 이는 염기훈을 윙으로 쓴다는 가정하 이고.


부족해 보이는 3, 4 포지션 보강한다면 선수가 부족하단 이야긴 안나올듯.

가즈아~!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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