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매탄고1학년 입학할때 이미 본인+부모가 선택한거 아닌가.. + 이제와서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했다가 사단이 난거고,

부모말대로 중학교때부터 오퍼가 와서, 애초에 해외 진출을 생각한거면 고등학교를 매탄고 오지 말았어야함

근데 매탄고를 왔다는건, 죽이되든 밥이되든, 프로 입단 자체는 수원에 우선권을 준다는 마음으로 선택한거 아닐까

근데, 이제 와서 그때 스스로 본인들이 한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않으려 하니, 이 사단이 난 것 같고,

거기에 에이전트가 끼어서 더 사단이 난것같지만,

나도 계약쪽으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단순 생각하면, 매탄고 입학을 강제로 시킨건 아니니깐, 그때 이미 선수본인과 부모에게 선택권을 준거 아닐까

지금처럼 독단적으로 해외로 나가려고 노력할꺼였으면

그때 매탄고를 선택하지 않았어야하고,

그때 매탄고를 선택했으면, 적어도 수원에 최소한의 도리라도 지켰어야하는데,

그걸 어기면서 구단하고도 틀어지고

여기저기 언플이 생기고 하면서 사태는 더 악화 된 것 같음..

악법도 문제고,

악법 이용해먹으려는 일부 에이전트나 선수부모나 선수도 문제고

갑의 입장에서 선수 인권 무시하는 일부 구단들도 문제고

그렇다고 무조건 제도가 문제니 선수는 죄가 없다

선수는 책임없다! 이건 아니라고 봄..

난 부정적인 의견의 사람중 한명인거고,

중립이던, 긍정적인 의견의 사람들도 분명 많을거고,

추후의 전세진쪽의 입장표명이나 경기력, 언행들을 보고 태세전환 되는 사람도 많을거고,

전세진 응원하고 옹호하는 사람들의 글들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냥 난 이 사건의 1차적인 선택권은 고등학교 입학할때 전세진쪽에 줬다고 생각함..

중학교때 이미 해외에서도 관심이 오는걸 알았다는 부모쪽인지 에이전트쪽인지의 글을 보면,

+추가로, 그때 수블미에 올라온 부모님이라고 올린 그 긴글을 올리신 정도의 입장표명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음..

그땐 그 긴 글을 부모님이 쓰신건지, 에이전트 대필인진 모르지만, 이 수블미에 먼저 올릴정도라면..

이렇게 결정이 된 상황에서 그정도의 입장표명은 해줘야 사과던 입장표명이던 이해가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