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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좋아하고 말고는 개인 자유지만 어린선수한테 직접 뭐라할건아니다

갓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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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까놓고 말해서 잘나가는 유소년선수 최종목표가 유럽무대인건 당연한거고 그 어린 선수한테 실낱같았던 혹은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었든간에, psv라는 좋은 팀에서 제안이 왔고 에이전트, 주변어른들이 같이 동조했지 싶다. 


진짜 어린 선수고 한3년 거기서 버리고 와도 23살이야. 

황희찬을 보고 박주영을 봐, 포항팬들한텐 통수의 아이콘이겠지만 대중의 시선은 그렇지 않아. 어쨋든 박주영은 잠시나마 한국축구의 아이콘급이었고 황희찬은 대중의 기대를 받는 꿈이 큰 유럽파선수임.

꽤 잘나가는 유소년 선수가 얼마나 꿈이 많고 자신감에 차있었을까 생각하면 본인에게 있어서는 난 이해가 가는 선택이라고 생각함.


문제가 되는것은 이러한 과정에서 구단이 아무것도 할수없는 제도라고 생각하고 이를 고치지 못하면 비슷한사례는 계속 나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한국축구 유소년 수준이 높아질수록 더 많아 지겠지.


유럽의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클럽이 제안을 했을때 흔들리지 않을 유소년이 얼마나 될까?  


제목에서도 썻지만 이런 선수를 좋아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임. 개인적으로 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음. 내 눈으로 플레이를 본적도 없으니 아예 감정이 없음. 

다만 직접 개인 인스타던 뭐든 가서 욕한다던지 어디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한다던지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갓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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