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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권창훈 김건희 런세진

기훈이와창훈이
1346 9

https://i.imgur.com/3r9tjyR.jpghttps://i.imgur.com/2Fx96Lu.jpghttps://i.imgur.com/QWg2ecV.jpg

TO. 전세진선수에게


일단 블루윙즈의 일원이 된걸 축하 합니다

당신이 유스시절 선망하던 순간 이길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우리는 레알수원이라 불리며 지금의 매북이 명함도 못내밀던 화려했던 순간들이 있었지요

물론 그전에도 리그에서 유일하게 어린 선수들을 키우며 청대에 반이 우리 선수였던 적도 있었지만

우리는 늘 최고의 선수들이 오고싶어 했고 또 실제로 최고의 선수들만 우리팀에 올수 있었습니다

그후 구단의 방침이 바뀌기도 하였고 리그의 변화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겹치면서

좀더 유스에 투자 그리고 집중을 시작 하게 되었지요

그 결과 우리에겐 정말 이쁘고 자랑스러운 당신 선배들이 수원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국가대표를 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해외로 나가 우리를 흐믓하게 하네요...

당신처럼 프로로 올라오면서 해외를 염두해 두던 선배도 있었습니다

물론 당신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선수로 장난질 하던 에이전트 소행이라 우리는 믿어요

그 선수도 우리가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 와서 보고 배울 선배 없이

혼자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은 23세 대표팀에 가있습니다

당신이 앞으로 어떠한 무브먼트로 우리에게 사랑을 받을지 아니면 조용히 잊혀질지는 아직은 모르나

지금 했던 이 시행착오가 정말 단지 착오로 남아 앞으로의 행보에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이 달게될 번호와 번호 밑에 써있는 이름보다

당신 가슴에 달게 될 팀엠블럼을 더 자랑스러워 하는 선수가 되길 바라며....


                                                                         당신 등뒤에서 응원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중 한사람이

기훈이와창훈..
25 Lv. 57985/608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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