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재정은 진짜 잘되야 한다.

박재정을 만나서 인사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수원과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짧지 않은 시간을 

이야기 해보니 이 사람이  축구에 대해 갖고 있는 

애정도와 진정성은 진짜 상상이상 이더라고.

이전의 리그 홍보대사들과의 행보가 다른점 역시

본인이 축구에 대한 접근법 그리고 축구를 산업으로

보는 시각을 지니고 있어서 더 호감이 갔어.

그 당시 우리 유니폼 킷 스폰으로 뉴발란스나 언더아머가

거론되고 있는 시점이라 소문난 레플 마니아답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었고 특히나 ‘수블미’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어ㅋㅋㅋ

공인으로서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구에 대해서 

그것도 상당히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올린것이

어쩌면 부정적인 여론이 생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신발언을 해준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더라.

대한민국에서 K리그는 이제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매니악한 종목이 되었지만 그래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들과 나름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준다면 분명히 우리 리그는 충분히 파급력을

갖는 건강한 리그가 되리라 확신해.

박재정군이 용기있게 발언해준 저 내용에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동감을 해준다면 그가 가질 혹시 모를 부담감도

덜어주는게 아닐까 싶어.

암튼 결론은 수원 개짱, 박재정도 개짱!!!!! 미스틱도 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