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훈아..고생했다.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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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백지훈에 대해 많이 쓴소리를 해왔지만...
박성화, 이장수 밑에서 수비형으로만 뛰던 선수를 데려와서
링커로 탈바꿈 시킨 차붐 밑에서
06년 플레이오프 포항전 골
07년 컵대회 성남과의 연장전 골
08년 우승여부가 결정되는 리그 최종전 인천전 골
등등이 떠오르네.
많은 이들은 너의 안좋은 모습만 기억할 수도 있지만
부상전 통통튀던 드리블과 오프볼 움직임으로 탈압박 하는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네.
피로골절이 문제였는 듯.
말년에 수비형 미들로 뛰면서 수비력도 안되고 몸도 안따라주는데 고생도 많이 했고...(김은선 부상으로 대체로 뛴다고..)
여튼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네.
파랑새.. 건강하게 선수생활 유지하길.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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