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원, 레프트백 이기제 영입…울산은 '대구 공격수' 주니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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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영입은 계속된다.

수원은 데얀과 임상협에 이어 청소년대표 출신 레프트백 이기제를 데려온다. 수원은 올시즌 뒤 같은 포지션의 국가대표 김민우가 상주 상무로 입대한다. 미드필더 박형진을 일본에서 데려왔고, 이기제도 확보하게 됐다.

이기제는 2011년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주역 중 한 명이다. 이후 일본 시미즈와 호주 뉴캐슬을 거쳐 2016년 울산에 입단, 2년간 43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했다.

울산은 대구의 주니오를 영입해 공격 라인을 보강한다. 주니오는 올해 대구에서 16경기에 나서 1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높은 골결정력을 자랑했다.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울산의 공격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