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기훈에 이어서 세오, 이종성, 유주안도 성화봉송 참가한다네

수원 삼성 소속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이종성, 유주안, 매탄고의 유망주 정상빈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먼저 수원의 주장 염기훈은 오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매탄고 축구부 소속 정상빈 선수와 함께 수원에 성화의 불꽃을 밝힐 예정이다. 

성화봉송 중 응원객들과 함께 축구 슈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 나누리 포인트’ 일환으로 100골 달성 시, 수원 지역 축구 유망주의 수술과 재활을 돕는 치료 기금이 기부될 예정이다.

염기훈 선수에 이어 6일에는 이종성과 ‘슈퍼 루키’ 유주안이 용인으로 이동하여 성화의 불꽃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월 7일에는 서정원 감독이 본인의 고향인 경기도 광주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992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에 선수로 직접 참여한 바 있는 서정원 감독은 광주 공설운동장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하며 올림픽의 열기를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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