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명진과 조지훈(종우빼고)
노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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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평가야 당연히 고명진이 앞서겠지만
사람들이 알듯이 고명진은(인성은 빼고 얘기하자) 재능에 비해 그 게으름이 지 평가 말아먹는 스타일임.
패싱은 손준호나 다른 패서들에 비해 아쉬울게 없지만
딱 그게 다 인 느낌.
오히려 조지훈을 믿는게 온당한게 조지훈 데뷔이래
북패 원정에서 추격골을 보여준 번뜩임 이후로
주목받은게 전역후 출전경기들임(퐝전 충격적인 퇴장
은 이제 묻어두자..) 원래 난 조지훈이 패스보단
중거리슛이 더 좋다고 생각했고 진짜 두현 창훈
빼면 죽어도 안때리던 중거리 때리는 선수기도하고..
희안한게 다 전역해에는 죽쓰기 마련인데(앞선 선례들이 그랫고 내가 당장 홍철 신세계를 올해 전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부분)
조지훈은 좀 뭔가 성장해서 온 느낌이기도 해.
물론 뽀록이었다면 유감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굳이 돈주고 영입할만큼 조지훈보다 나은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함 ( 우린 종우도 있고)
드디어 만개할 가능성이 보이는 로컬 선수냐 과대평가된 게으름뱅이 인성 파탄 타팀 선수냐면 난 닥전이겠어.
ps. 뭐랄까.. 군생활동안 조지훈은 얼굴을 잃고
축구실력을 얻은 느낌임. 사실 고승범 전 꽃미남 계
보는 조지훈이었다고 생각하걸랑(13클래퍼 조지훈 보면 ㄹㅇ 잘생겼는데 지금은 걍 아재..)
노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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