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형들위로좀..ㅠㅠ

그간 28년간 정들었던 수원을 떠나서 김해로 이사왔어요 ㅠㅠㅠㅠㅠ

일때문에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지만

이사짐 다 정리하고 난 내차로 내려가는데 진짜 동네 한 스무바퀴돌다 빅버드도 왔다갔다 차마 발길이 떨어지질않더라고ㅠㅠ

이제 홈경기를 못간다는데 너무 맘아프당ㅠㅠ

홈경기있을때면면 빼먹지않고 만사재껴두고 가다 회사에서 욕더럽게먹고 그랬는데 그래도 직관할때만큼은 정말행복했던기억이 주마등처럼 슈룩 지나가더라고

이제 경남 울산 포항 원정이나 열심히다녀야겠네ㅠㅠ 

(사실 부산도 승격바랬음ㅋㅋ)

그래도 내 미래를위해서 온것만큼 열심히 성공해서 돌아가서 다시 열심히 목터져라 응원할게!

늦었지만 2018년 새해에는 하고싶은거 다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길바랄게!!!

다들 화이팅!!

김해에서 첫날밤이라 뒤숭숭하구 외로워서 두서없이 푸념한거 이해해주세요 ㅠㅠ

아그리고 시간이된다면 언제든 홈경기도 출첵할거야!! 

비행기는빠르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