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현재까지 영입과 예상 영입리스트를 보면서 아쉬운 점

1. 염갓 백업.

임상협을 백업 대체자라고 이야기는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 친구 왼쪽 사이드를 보는 거 본 적이 없고 몇년전부터 우리랑 링크 있어서 지켜보는데 작년 염갓처럼 투톱 중 하나 보던가 오른쪽 윙을 보는 거 아니면 왼쪽을 서는 걸 본게 없음

거기다 임상협 잘하는 선수인데 어떻게 보면 지원자? 그런 타입이지 볼을 공급해주는 역할로선 의아함. 

결론적으로 당장 염갓을 대체할 자원이 없다는 건 정답.

2. 볼을 운반해주는 선수는 있는데.공급자가 없다

위와 연결된다 할 수 있음. 지난 시즌은 이 역할을 다미르 혹은 김종우가 해줬다 볼 수 있고 5연승을 달릴때 필승의 조합이기도 했지. 그뒤 부상 등으로 둘이 못 나서고 경기력은...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이 대체로 골을 결정짓는 선수나 치달러 정도밖에 없는 걸 보면 더더욱 다미르 공백이나 김종우 회복 여부 의심이 아쉬움.

손준호가 딱이었는데...결국 김보경도 생각안날 수 없는데

이놈이 올까...?(솔직히 양심 있으면 자기 무적 신분일때 클하에서 훈련하게 도와줬는데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ㅋ)

3. 왼쪽 윙백

개인적인 시선에선 라이트 윙백은 토밤이나 장호익...그리고 승범 혹은 마지막 방책으로 최성근을 맡기면 되는데

현재로썬 왼쪽 윙백 볼 수 있는 선수가 박형진 양상민 정도...

만약에 홍철 전역까지 기다리겠다 판단한 구단이면 9개월간 이 자원으로 버텨야 하는데 과연...

4. 준수한 센터백

숫자는 많다

많은데 나쁘게 말하면 빛좋은 살ㄱ...그정도는 아니지만 백4로서는 모를까 백3로선 부담스러운 뎁스라 봄.

곽광선 조성진은 영리하게 수비를 하는 편이라 경고를 잘 안받는 선수들이라 맡길 수 있는데

구자룡 매튜는 다들 알고 있다시피...승질나면 자기 승질대로 하는 타입이라 경고 잘 받아서 강제 로테하는 선수들이고

거기다 매튜는 현 국대 차기 센터백으로서 월드컵 차출이 유력.

아직 옷피셜이 없지만 u20월드컵 멤버이던 김민호가 콜업됐는데 이 친구가 과연 제대로 해줄 수 있는지 의심쩍...

5. 키퍼

강봉균이 재계약한 거면 현재 스쿼드로는 신화용 노동건 강봉균 김선우 정도인데

신화용은 허리 디스크로 군면제 받았다 라는 걸 보면 디스크 걸린 사람들은 알지만 그게 한번 시작하면 하루종일 꼼짝도 못하는 거라(아는 친구가 디스크 2급인데..학교도 빠지고 하루종일 침대에 찜질만 함) 백업이 든든해야 하는데

노동건..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루머대로 이적 선호한다 했는데 만약 안 나가는 것이면 신화용 부상일때 대체 자원...심각하네.

짧은 지식으로나마 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