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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보강이 아직 더 필요...

낙양성의복수
409 10

쎄오는 올해 우승을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로는 역시 스쿼드는 나아진 게 딱히 없음


잘 봐줘야 옆그레이드 정도?


물론 김은선 조성진을 시즌 시작과 함께 들고 갈 수 있으니 다소 낫지만...


이러다가 또 내년을 기약하기 전에 몇명은 더 데려와야만 한다.



공격진에서는 원톱 자원이 약해졌지만 바그닝요가 들어왔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볼 때 공격진의 무게감이 감소하지는 않은 것 같고,

이제 343이나 4231을 사용할 때 우측 윙어가 있다는 게 상당히 고무적이네.

물론 투톱을 데얀-바그닝요로 세울 수도 있겠고.


하지만 둘 다 수원은 처음이고, 데얀은 클래스 있는 선수지만 나이가 많아.

역시 이제는 정말 박기동 김건희가 최소한 합쳐서 시즌 10골은 넣어줘야 해.


U23 때문에 자주 기용될 주안이나 용호도 작년같이 2골 정도로는 어림없다.

작년에야 U23 붙박이 고승범이 있었으니까 얘들은 그저 땜빵의 땜빵 역할만 했으면 됐어.

그런데 이제는 이 둘이서 풀 시즌을 돌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야.


물론 건희가 아직 u23이지만 건희는 타겟자원이고 주안이는 세컨톱, 용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니까 셋이서 골고루 잘 경기수를 나눠 먹어야 해.

얘들 셋이 합쳐서 리그 공격포인트 10개 정도면 아주 만족스러울듯...


공격진은 그래서 아쉽지만 U23 활용도 할 수 있고... 더 이상 보강을 할 필요는 없어 보여. 그냥 있는 자원을 잘 살리는 게 맞지.

다만 작년처럼 조나탄 원맨쇼로 승점을 따 오는 일은 이제 없을 테니 데얀 이외 다른 선수들, 특히 꼬맹이 3인방에 시즌을 걸어야 해.

박기동은 오히려 위로는 데얀 아래로는 U23에 치여서 출전 자체가 어려울지도?


미들은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수비형 미들을 둘이나 갖고 있으니...(물론 김은선은 입대전 기준) 나쁘지는 않은데...


이종성은 지난시즌 모습을 보면 그냥 로테이션급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되고, 오히려 멘탈 나가면 팀에 마이너스 요소...

조지훈은 시즌 막판에 볼을 전진시킬 수 있는 미드필더의 모습을 몇 번 훌륭하게 보여 줬지만 그 시간이 짧아서 판단보류.

김종우는 우리 팀 미들 중에서 가장 기술적인 선수지만 존 디펜스 능력이 많이 모자라고(대인방어는 당연히 우리 레귤러 미들 중 최악) 피지컬도 휴지라...

고승범은 한 시즌 내내 윙백을 뛰다 와서 감을 좀 찾아야 하고 원래부터 볼 전진을 시원하게 시켜주는 용도의 선수가 아니지. 윙백 땜빵도 뛰게 될 거고

윤용호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냥 애기니까 여기 뭘 거는 것 자체가 말이 안돼.


2미들을 사용하자니 수비형 미들만 둘을 세우면 공격전개가 어렵고 수비 1 공격1을 세우기엔 공격적 중앙미드필더의 클래스 자체가 떨어져.

3미들을 쓰자니 염기훈과 바그닝요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고, U23을 고려하면 결국 삼각형 꼭지점에는 윤용호밖에 없음.

역삼각형으로 수미1 중미 2로 간다면 교체를 한장 포기하거나 주안이나 건희를 선발 세워야 하고...


다섯이 다 계륵이야.


역시 가장 영입이 필요한 부분은 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더라고 생각함. 자원의 수는 많은데 가용하기 어려워.

그리고 이번 시즌까지 지켜보고 이종성 조지훈 김종우 중에 최소 하나는 확실하게 쳐내야지 맞는 것 같아.


윙백이나 풀백은... 여전히 아쉬움

박형진과 토밤이 둘다 수준급의 선수들인 건 확실해.

다만 클래식과 한국 생활에 적응을 해야 하고, 이 둘 중에 하나라도 경기에 못 나온다면 결국 장호익이야.

고승범은 이제 U23 메리트가 없어서 결국 장호익이 중간만 해주면 윙백에서는 자리가 없을 거라고 봐.


그리고 둘 다 공격적인 풀백이라 백 4에서의 수비력이 어느정도인지는 감이 잘 안 와서 좀 털려 봐야 할 듯.

장호익이 있긴 하지만 어리고 유망한 풀백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포스트 홍철도 미리 준비해야 하구...

아쉽지만 둘을 주전 세우고 장호익 고승범으로 땜빵 땜빵 하면 어떻게든 1년은 굴릴 수 있을테지만 아쉬워.


풀백을 하나 어린 선수 영입했으면 좋겠어.


센터백은 지금이 제일 좋다.


조합도 훌륭하고 숫자도 적절해.

각각 개성이 있고 서로가 서로의 서브가 되기에 충분한 선수들이야.

백 스리를 운용하려면 중앙 수비수가 못해도 다섯은 있어야 하는데 이게 잘 충족됐어.

거기다 잇몸의 잇몸인 이종성...은 생각하지 말자 그냥. 그말싫.


골키퍼는 올해도 화용신만 믿고 간다.

제발 다치지 말아주세요...ㅜㅜ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미들이 최성근 김은선으로는 미심쩍고, 사이드백 뎁스가 얇으니...

중앙미들은 즉전감. 사이드백은 돌아오는 홍철 신세계를 감안해서 어린 선수를 데려왔으면 하는 게 작은 바람입니다.


아! 서브 골리도...


[전체 내용 정리]

1. 공격진은 바그닝요 덕에 소폭 업그레이드. 다만 조나탄 원더골로 얻는 승점이 사라졌으니 사실상 소폭 하락.

    다른 데에 U23 쓸 데도 없고 하니 어린이 3인방(건희용호주안) 매우 성적 좋아야 할 것.


2. 미들진은 조합짜기 매우 어렵고 공격작업을 진행할 플레이메이커가 모두 미심쩍음. 자신없으면 보강해야...

    뭐 막상 3미들이든 2미들이든 조합하려면 U23 땜에 골머리 깨나 썩을듯.


3. 사이드백은 스쿼드가 얇지만 준수. 박형진은 어차피 군대갈 자원이고 크리스토밤도 임대이니

    어차피 올해 누군가는 좌우에 서브를 많이 뛰어야 좋음. 호익이 잘했음 좋겠고 어린풀백 더 있어야...


4. 센터백은 아주 적절. 이대로 가면 됨.


5. 서브골리 없음... ㅜㅜ

낙양성의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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