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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기훈이 B11 즉전감이 아니라고 걱정하는 분들께

왼발의지배자염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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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된 염기훈 선수 팬입니다 ㅎㅎ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 한번 올려봅니다.
염기훈이 작년 풀경기 뛰고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폼이
떨어지긴했지만, 사실 군전역후 시즌이 더 안좋았습니다.(전체적인 스탯 비교)
그때 괘씸하게도 수원이 재계약 안하고 버리려고 했던거 아직도 기억합니다.. 염기훈 선수는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것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국대 뽑히면서도 수원걱정하는 사람입니다.
프리킥 찰때 긴장 안되냐는 말에 본인이 평소 연습한 절대량을 믿기 때문에 하나도 안떨린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명백히 말하기엔 폼저하의 원인은 나이라기보다
스리백에 대한 적응 문제가 더크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수원이 스리백을 쓸때 보통 민우를 왼쪽
염기훈을 투톱으로 썼기때문에 부족해보였을겁니다.
아직도 본인 말로 왼쪽 윙자리에선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자신 있다고 말할정도로
자부심이 큽니다.
벌써부터 걱정해서 수원의 왼쪽 영입해야된다는 말보다
늘 그래왔듯이 믿고 응원한마디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아직 2년은 거뜬할겁니다


염기훈의 크로스를 가장 잘받던 스테보가 떠난 후
수원의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던 산토스도 떠나고
(조나탄과는 의외로 케미가높진 않았습니다)
이제 데얀이 온답니다. 오른쪽 바그닝요의 가세도
왼쪽에 대한 짐을 덜어주어서 더욱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년도 염기훈 선수가 커리어 하이를 찍을 거라 기대하고 바라며 글 줄이겠습니다 ㅎㅎ


ps. 월드컵 걱정은 남아공때 폼올리고 리그에서 날아다녔던 2010년을 떠올려봅니다 ㅎㅎ


https://i.imgur.com/Gs1SltB.jpg

왼발의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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