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FC서울 구단관계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데얀을 은퇴시키려 했던 북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받은 데얀

서울 구단은 데얀이 K리그에서 수립한 공로를 인정해 '레전드'로 남겨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고 

2017년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데얀의 은퇴식까지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치렀던 아디(현 FC서울 코치)처럼 데얀을 예우하려 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조나탄을 중국으로 이적시키기로 한 이후 대체자를 급히 찾고 있던 수원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잠시후 데얀은 FA 자유선수 신분 임박!!!!! 

관계자는 "서울과 데얀의 계약은 오늘(12월31일)로 만료되는데, 서울은 연장 계약의 뜻이 없었다. 데얀은 선수생활을 더 

유지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수원과 뜻이 맞았다"고 귀띔했다. 

서울 구단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서울 관계자는 "우리도 뉴스를 보고 소식을 접했다. 지금 섣불리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구단 자체적으로 더 알아볼 것"이라면서 "올해를 끝으로 계약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정해져 있던 

것은 맞다. 그런데 데얀이 수원으로 움직이는 것은 생각지 못했다"는 뜻을 전했다. 

데얀은 현재 고국 몬테네그로로 돌아간 상태고 그의 대리인이 한국에 남아 국내 이적을 알봤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