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알바트로스 다녀오면 인증해야겠지??

다녀왔으니까 해야지ㅋㅋㅋㅋ

여친이랑 알바트로스를 목적으로 여주로 놀러감

사진은 못찍었는데 카페들어가자마자 카운터쪽으로 수원 소형플래그랑 머플러가 눈에 쏙 들어옴.

아~ 저 템들 참으로 영롱하다. 그리고 여기 처음와봤지만 편안하고 참 좋다라고 느낌.

본인은 갖고있는 숸 굿즈가 반팔 유니폼/셔츠, 반바지, 트자, 머플러 뿐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 '나 숸팬이요'  대놓고 광고 할수가 없어서 소심하게 숸팬인거 티 내려고 주문하고 결제할때 핸드폰 드밀면서 삼성페이로 함. 사장님이 단번에는 아니지만 스티커를 확인해주심ㅋㅋㅋㅋ

어? 혹시 수원팬이세요? 두분다요?

네 저희가 숸팬입니다ㅎㅎ

얼마전 할인만 받아챙거먹으려는 진상이 방문해서인지 시즌권이나 굿즈 소유여부 물어보시길래

아! 차에 무릎담요있어요! 라고 대답함.

사장님께서 멀리서 일부러 와줘서 고맙다고, 숸팬이라고 커피할인 해주셔서 기분 완전 좋음. 커피받고 2층 올라갔는데 한강뷰 좋더라. 저녁에 여주보랑 카페 테라스에 조명도 켜줘서 더 이쁠듯.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서 뿌옇기만했는데 달 밝은 밤에 다시 한번 가야겠어!

아! 사장님 아까는 말씀 못 드렸는데

커피랑 당근케익!! 정말 맛있었어요ㅋㅋㅋㅋ

사업도 번창하시길 바라고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방문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