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잠도 안오는 밤...조나탄이 생각나네

다들 행복회로 돌리는 마당에 초치는 말은 아닐까 싶은데

전 그냥 문득 이 밤에 나탄이가 넘 떠오르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죠

참 이렇게 골을 세련되고 시원스럽게 넣어주는 선수가 또 있었나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말이에요

외모와 스타성은 물론 필드에서 보여주는 승부욕, 수원에 대한 애정.. 어느것 하나 빠지지않던 나탄이를

오랫동안 잊지못할 것 같아요

하 진짜 고맙단 말로도 부족하네요

요 며칠 우리를 즐겁게 해준 몇 가지 소식들도

사실 나탄이와 맞바꾼 결과물들일테죠~

괜시리 그래서 더 미안하고 고맙고 찡합니다(새벽감성)

그 어느곳이든..

나탄이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기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