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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바그닝요에 관한 간단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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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눈에 들어온 외국인이라 부천 경기보면 바그닝요 위주로 봤고, 부천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외국인 중 하나임.



포지션은 우측 윙포워드. 가장 적합한 자리는 우측면이고 공격형 미드필이나 쉐도우 스트라이커 정도는 소화 가능함.


일단 외모나 하는 행동을 보면, 개인기만 주구장창 쓰고 수비가담을 안 할 것 같다는 편견이 생길 수 있는데 경기장에서 미친 수비 가담 능력을 보여주고 전방 압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특히 2016년 부천에서 송선호 감독이 우측 윙포로 고정하다시피 활용했을 당시에는 역습 시작점으로 공격을 주도하다가 상대편에게 주도권 내주면 전력 질주로 풀백 근처까지 내려와서 경로 차단을 계속 도와주는 게 가장 인상적이었음. 


그 밖에 장점이라면, 스피드나 개인기, 센스 등이 챌린지에서도 상급이었고 모두 기본 이상을 갖췄고, 볼 컨트롤이 상당히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음.


반면 단점으로는 너무 다혈질에다 심판한테 항의를 자주해서 찍혔다는 최대의 단점과, 크로스를 자주 시도하지 않고 시도해도 정확도가 조금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음. 



확실한 것은 바그닝요 영입이 성사된다면, 한동안 무덤이나 다름없던 우측면이 상당히 활기를 띄울 것으로 예상됨.


조나탄의 대체자는 절대 아니라고 보고, 아마도 우측면 강화의 목적이 가장 크다고 보임.



q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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