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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해리슨 형님 감사합니다.

몽이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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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취했는데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쓸 수 있을 정도이니까 쓸게요.

일단 너무 감사드리는게 이 커뮤니티를 만든 것. 이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구단에 대해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공간 생겼어요.

그런데 이 부분보다 내가 한번도 본 적도 없는 이 형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구단이 안하는 선수들을 위한 활동들을 대신 한다는 부분. 선수들이 우리 수원이라는 팀이 애정을 조금이라도 갖게 하는 인물이 구단 프런트가 아닌 이 형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어요.

무튼 그래서 해리슨 형님 고맙다고.

쓰다 보니까 취한다. 아 취한다아

몽이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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