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단독]수원 조나탄, '역대 최고대우' 톈진 테다 이적

풋픗풋
740 9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195558


K리그 득점왕 조나탄(수원)이 역대 최고급 이적료에 중국 리그로 이적한다.

25일 K리그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원 삼성과 중국 톈지 테다가 그동안 추진해 온 조나탄 이적건에 대해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탄의 이적 조건은 이적료 600만달러(약 65억원) 가량이고 연봉은 200만달러(약 22억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A대표팀을 이끌다가 경질된 뒤 톈진에서 새출발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적극적으로 베팅했다. 당초 조나탄의 에이전트는 "조나탄이 수원 삼성의 처우에 만족하고 있고 서정원 감독도 조나탄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기 때문에 조나탄이 먼저 이적을 원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경비 절감에 치중하고 있는 수원 구단의 운영 방침에 조나탄에 대한 파격적인 거래 조건은 거절하기 힘든 것이었다. 결국 이른바 '장사 잘 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수원은 조나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챌린지 부천에서 뛰던 바그닝요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부천에 입단한 브라질 출신 바그닝요는 2016년 시즌 9골, 2017년 시즌 12골을 기록했다.

객관적인 기록이나 몸값에서 볼 때 조나탄과 바그닝요는 하늘과 땅 차이다. 수원이 김민우(군입대), 이용래(FA)를 보낸 뒤 마땅한 전력 보강이 없는 상태에서 조나탄마저 이적시키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풋픗풋
9 Lv. 7944/900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