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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요즘 참 힘들다...

Sho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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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취미를 갖게 된 것이 단순 수원 축구를 보는게 좋아서 였거든.


그러면서 경기력도 안좋고, 구단 꼴도 말이 아니고, 팬끼리 싸우고

선수도 이런 문제가 일어나고...


취미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주의인데

어느순간부터 취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이게 스포츠를 포함한 취미의 순기능인지 모르겠어.


꼭 서로를 헐뜯고 물어뜯어야 속이 후련할까도 싶고.


서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한발자국 물러나서 이성을 가지고 얘기하면 안될까?

남 인생 평가하면서 까는건 그건 솔직히 아니잖아...


그냥 둥글둥글하게 넘어가는데, 그러다보니 수블미 안들어오게 되고, 수블미에 들어와도 눈팅만 하게 되더라...


우린 매북패랑 다르잖아. 인성과 이성을 갖고 있는 감성있는 서포터가 되자고..

이렇게 의미없는 짓을 하면 매북패가 말하는 나치콜로, ㄱㅐ랑이랑 다를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


마지막으로 인사할게.

형들 2017년 마무리 잘하시고 유종의 미 거두시며,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고 새해 이때는 수블미에 좋은글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Sho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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