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가 봤을땐 여기 현재 반응은 겁나 양반인데

유럽같은 경우는 아무리 큰돈 쥐어주고 떠나도 욕하는 경우가 태반임

이구아인 나폴리에서 유베갈때도 그랬고

돈나룸마 한참 재계약하네 이적하네 할때도 그랬고

물론 이런 반응을 옳다 그르다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음

이런 경우엔 돈 마니 쥐어주는데 무슨 상관이야? 하는 의견도 있고

그래도 울팀의 레전드로 남길 바랬는데.... 하는 의견도 있는거고

이 경우엔 두 의견 다 관점차이이지 옳고 그른건 없음

(우리같은 경우엔 최근에 나탄이 이적설 때 이랬지)

암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저런 정당한 이적에도 별말을 다 듣는게 스포츠계인데

하물며 구단에 아무 이익도 안되는 이적에 대해서 그팀의 팬이라면 열받는게 당연한거임

아무리 메탄중 메탄고 애들이 법적으론 수원삼성 소속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걔네는 경기할때마다 수원 유니폼을 입고

걔네 소식도 팀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짐

체감상으론 누가봐도 수원의 유스라고밖에 안느껴짐

제도적 문제? 맞는말임. 이건 지성팍형이 한시 빨리 고쳐야됨

하지만 현재 여기서 분노하는 사람들도 지극히 정상적인거임

물론 그렇다고해서 선넘은 인신공격은 좀 그렇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