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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내 생각은 이럼 전세진

해리슨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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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있고 얼마 안있다가 런세진 기사 나온걸로 앎

애시당초 더 좋은 기회 있을때 내가 부모라면

무조건 보내려하지 에이전트가 누구건간에 그런

색안경 끼기 이전에 PSV에서 이적을 요청했다는건

그정도로 선수가 실력이 출중하다는 이야기지

 

나는 걱정인게 이게 선례로 남아서 유소년들이

'아 수원삼성 유스는 유럽 못가게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제지하는구나.'

라는 고정관념 생기면

여태까지 투자한 유스풀에 심각한 지장이 생긴다는것.

 

어차피 지금 선수수급을 '군대에 입대하기 위한

선수들의 전초기지' 로 컨샙잡은 이상

이게 구단에 과연 좋은 선례로 남을까?

라는 생각이 듬.

 

그리고 매탄고 그렇게 좋은 환경 아님.

매탄고 뿐 아니라 구단 소속의 유스를

안가는데도 고교리그에서 출중한 선수들 많지.

왜 그럴까?

 

지금 적폐로 규정하고 존나까던 프론트진들

이과정에 그렇게 자유롭진 못할걸

 

청백적 페이지 운영하면서 부터 유소년 문제있다

이야기 꾸준히 학부모님들한테 들었는데

 

선수 부모나 선수 입장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줬는데 도망간다

라는 이야기 충분히 서러울거같음.

 

선수 인권에 관한 문제를 내가 저번에도 전세진

이슈되었을때 이야기했고, 선수협이 생긴이상

이제 이 문제 갈무리 지을때 되었고 박지성도

유스선수들의 프로계약에 관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천명하였으니 좀 이딴문제 더이상 생기지 않게

해결되길 빔.

 

그리고 만약 전세진선수가 돌아온다면

도망자네 배신자네 패륜아네 이런소린 안했으면 좋겠음.

 

실력이 충분히 되니 해외에서 오퍼가 들어온것 아니겠음?

해외 오퍼가 들어왔을때 구단에서 적절한 이득을 취할수있게

고교선수들의 인권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한다 생각함

 

이 문제에서 간과하고 있는것은 우선지명권은

해외리그로 이적할때 어떠한 제약도 행사할수 없다는것.

 

돌아올때까지 우선지명권이 유효한 상황에

나라의 특수한 상황으로 군복무를 해야하는

어린선수들에게 해외진출이라는 성공가도의길을

우선지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막는것은

선수나 선수가족에게 가혹한 족쇄 아닌가 싶다

해리슨 해리슨
16 Lv. 23981/26010P

원하는건 수원의 정상화

그것밖에 없음. 

잘해봐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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