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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일기획되고나서 더 안 좋아졌다는게 난 이해가 안돼...오히려 좋아진거지...

육육다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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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에 넘어가서 돈이줄었나? 그래 줄긴 줄었지


근데 원인과 결과를 정확하게 봐야지...


만약 제일기획한테 안넘어가고 삼성전자에 계속 있었으면 투자가 똑같았나?


아니지...바뀐건 없어...


중요한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의지가 중요한거지 


제일기획으로 넘어가서 투자가 줄은게 아니라 투자를 줄일려고 제일기획으로 넘긴거야


오히려 제일기획으로 넘어가서 효율성은 더 좋아졌지 


뭔가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서정원 이전에 성적이 지금 보다 결코 낫지 않았고 경기력은 더 개판이었어


08우승 이후에 10 7 4 4위야...


그전에도 우승 두번한 시즌빼고는 지금보다 성적이 낮으면 낮았지 좋았다고 보기도 힘들고...


투자는 역대급으로 낮아졌다구...


이전에 거지같은 용병들 잔뜩 데려와서 실패하고 국내선수 영입도 실패...그것도 비싸게 온 선수들조차 실패하는게 계속 반복됐다구


마케팅도 개판에...그렇게 팬이 많은데 유료관중비율 실제 벌어들이는 수입도 개판이었고...


김호감독 제외하고 평균순위내면 지금이 제일 높을껄?


게다가 영입도 죄다 저비용 고효율 선수데려오고...


조나탄급 선수도 터트리고...다미르도 데려오고...이고르? 그전에는 그런 선수들이 훨씬 더 많았어...


한마디로 프런트가 지돈이 아니니깐 생각없이 지르고 아니면 생각없이 또 바꾸고...이딴짓을 많이 했다는거지...


저기사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지...축구판에 대해 잘모르는...


아니...지금 축구판에 대해서 잘모르는 생짜니깐 오히려 기대가 되는거야


지금 축구판에 제대로된 인물이 누가 있어?


개판오분전에 리그는 쪼그라들고...축구판에 대해 경험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현실에 타협하고 구태의연한 사고를 가질 수도 있는거지


애초에 중요한건 새로운 생각이지 축구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가 아냐


그딴건 들어와서 배우면 돼...지금 축구판이 뭐 그리 어렵게 돌아간다고...


내가 박단장이 어떤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이러든 저러든 현재 고인물들 싹 갈리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만약 지금과 같은 마인드로 과거의 차붐이나 윤성효시절로 돌아가면 우승 여러번 했을껄?


인사나 일처리 행정은 과거에 비해서 지금이 훨씬 좋아졌어

육육다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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