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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현재 반응에 대해서는 공감되진 않음

q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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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반대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우선 박주호부터 말해보겠음.


1. 박주호

박주호는 12월 초에 기사 나왔을 당시에도 입단하면 대환영이라고는 했는데, 울산하고 4년 계약으로 입단했고, 수원에선 2+1 계약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들으니 딱히 영입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이 바뀜.


애초에 박주호가 선수 생활을 정리한다느니 지도자 준비를 한다느니 그렇게 본인이 언급한 상황에서 장기 계약만 고집했다는건, 은퇴 직전에 뽑아 먹겠단 의미로 밖에 안 보임.


여기에 추가하자면 거의 2년 반 넘게 쉬었던 문제가 있는데 장기계약하고 폼 올리는거 기달려 주는 것도 지금 구단 상황에서는 조금은 모순되기도 함. 개인적으로 체력만 갖추면 폼 금방 찾을거라고 예견했고, 그 생각은 변함 없긴 하지만 그래도 7~8억 선에서 4년 계약으로 폼이 떨어진 선수를 기다린다는 건 조금은 낭비가 아닐까 생각됨.


그리고 애초에 서정원 감독이 원하고 본인도 수원만을 생각했다면 계약 기간 때문에 틀어지진 않았겠지. 


하여튼 바꿔 생각하자면, 박주호 영입하면서 4년간 투입되는 연봉으로 다른 자원이 입단하지 못할 수 있거나 기존에 있던 괜찮은 선수를 차후에 박주호의 4년간 연봉때문에 팔아야 될 수 있는 상황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박주호 영입 무산 기사를 오후에 봤어도 무덤덤 했음.


게다가 박형진이라는 괜찮은 선수를 영입한 시점에 구단을 뒤엎는다는 의견은 공감이 되질 않음.



2. 조나탄

이건 길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어서 짧게 쓰겠는데, 조나탄이 대략 70억 정도라면 팔아도 좋다. 다만 그만큼 얻은 이적료를 제대로 투자해서 조나탄의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욕 먹어도 싸고 항의해도 무방하다고 생각됨. 조나탄 팔고도 이고르 같은 애들이나 싸게 영입한다면 정말 구단 운영의 의지가 없다는 의미니까.

q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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